구본혁 (몬테디오 야마가타 No.29, MF)
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54
이거 말고도 기사들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이승우 장결희 등과 함께 스페인 유학까지 다녀왔다고 언급된 걸 보니 꽤 유망주인 듯.
다만 그런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J2리그를 택한 것은 조금 의외긴 한데 (...)
J2리그라 오히려 출장 기회가 많았을 것이라 생각했고,
본인도 J리그의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혔으니 이건 존중해주는게 맞겠지.
다만 기사에도 나와있다시피 J리그가 왠지 모르게 많은 유망주들의 '무덤' 취급인 걸 생각하면 걱정스럽긴 하지만...
(실제로 J2리그에 한국인 선수는 많지만 '자주 뛰는' 한국인 선수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고, 본인이 원해서 간 팀이니 어떻게든 버텨보지 않을까 싶긴 함.
그래도 저 스펙이었으면 클래식 중하위나 챌린지에서도 나름대로 즉전감이었을 것 같아서 J2리그 입단이 좀 아쉽긴 하다 ㅠㅠ...
+ 여담으로 저 기사에 언급된 재일교포 수비수 한호강 선수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방출된 듯 (...)
내가 봄에 J리거들 정리할때만 해도 있었는데 지금 야마가타 스쿼드에 없는 걸 보니 여름에 떠나갔나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