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원정석에만 들이대는 잣대
안전 목적이면 홈 석이야 우리 편이니 눈감고 넘어가도 일반석에도 전북캠을 설치해야 이치에 맞음. 하지만 원정석에만 들이댐
2. 홍보 미비
입장 게이트에 우리가 사진을 찍어요 적는 건 소용이 없음. 예고와 행동을 동시에 하면 그게 예고겠냐. 적어도 티켓 구매 전에 알 수 있도록 해야
3. 음흉한 속내
진짜 안전을 걱정하는 것이면 그걸 예전부터 했어야 함. 전북 운영진이 올해부터 사람 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년까지는 전 관중이 국대 유니폼 입고 한국인 파이팅 한 것도 아니고. 실제로 전북캠 등장은 상대 구단들의 잇따른 100만원 디스가 등장하고 나서부터임. 사람들은 전북이 원하는 것은 안전보다는 걸개 치우는 것이라고 느끼는 것.


적어도 이 세 가지를 해결하지 않는 한 전북캠은 아마 계속 불만을 사고, 조롱거리가 될 것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