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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관계자는 25일 “호주 A리그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브루스 지테를 데려오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테는 2015~2016시즌 애들레이드에서 플레이오프 포함해 26경기 11골을 넣고 팀 우승을 이끌었다. 1987년 미국에서 태어났으나 3살 때 가족들과 호주로 건너온 뒤 줄곧 호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터키와 중국을 통해 해외 생활을 한 적이 있으며 호주 대표로도 8경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