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축 뉴스를 보고 있으면 하루빨리 각 구단은 나름대로 최소한 적자를 면하는 걸 우선적인 목표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문선명 죽고나니 바로 그 아들이 빛의 속도로 팔아버릴 준비를 하고, 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던 사례를 생각해 봐도 축구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는 즉시 이별을 선언하는 건 이제 별 감흥조차 없는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자기 혼자서 돈 벌고 모기업(시민구단은 지자체)에 손을 벌리지 않는 준비를 해 놔야 팬들이 바라는 모습의 개축판을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거 엄청나게 어려운 미션입니다. 누가 모르겠습니까... 이건 현 시점에선 트레블하는 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어려운 과업일겁니다.
하지만 반드시 해야 하고, 또 제발 빠른 시일내에 이뤄졌으면 합니다. 계속 이래서야 불안해서 축구 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