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극히 주관적이고 본인이 갔다온 경기장만 기준으로 씀.
올 휴가를 국내로 잡고 있는사람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람.

1.제주
경기장: 부분 개방형으로 웃기게도 밖에서 공짜로 볼수 있는곳 ㅋㅋ(다리는 좀 아플듯) 개인적으로 이쁜경기장이라 생각함.
혹시 제주에 지인이 있다면 지인을 활용해봐라 공짜표 많이 뿌림
여행: 두말할 필요없다.
여기는 내가 일일이 나열 할 필요없이 먹을곳 놀곳이 넘치는곳.
게다가 교통비는 잘 구하면 수도권에서 충청이남으로 가는것보다 저렴하다!(수도권거주민 기준)

2.전남
경기장: 아담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기업구단 특유의 응원 문화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표가 싸다!(작년기준 성인 8000원!)
여행: 계곡과 함께 축구와 함께 더위를 날려보자!
광양 먹거리는 한정식집으로 검색하면 쉽게 괜찮은 곳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20~30분 거리로 좋은 계곡이 많이 있다.
피서로는 제격!! 방갈호를 서둘러 예약해라!
그리고 여친이나 작업할 썸녀가 있다면?? 깜깜한 밤에 광양석유화학단지 드라이브 꼭 해보길!!야경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섬녀 및 여친에게 이렇게 말하면 된다. "널 위해 준비했어"

3.울산
경기장: 월드컵구장에다가 축구전용이라 경기관람하기에는 아주 좋다.
여행: 인근 경주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다. 유적지 몇군데 가보기도 좋다. 아이들 교육으로도 좋을듯 하다. 황남빵 꼭 먹어봐라!! 경주빵과는 다르다! 차를 조금몰고 가면 부채형 주상절리 해변으로 데이트하기도 좋다. 여친과 두손 꼭잡으며 오순도순 걸어보자.

4.전주
경기장: 다들 아시듯이 전주성은 논바닥 한가운데 있다. 개인적으로 작년 전북전 원정승리를 원정석에서 못본게 아쉽다. 서울사는 전북빠와 같이 내려갔는데 전북빠 동생이 전북 프런트라 공짜로 구경했다. 김인성이 골 넣었을때 나와 와이프만 소리도 못내고 좋아하는데 다른 전북팬들이 미친놈 보듯 보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다 ㅋㅋ
여행: 전주도 놀곳 먹을 곳 많다. 조금만 검색해도 나오니 자세한건 패스~전주에서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길이라면 군산을 들려보자.
80년대 풍경이 고스란히 담긴 도시.

5.광주
경기장: 안타깝게도 가본 경기장 중 가장 노답. 월드컵경기장이지만 종합이라 시야도 안좋다.(게다가 내가 갔을 땐 유니버시아드 끝난뒤라...ㅅㅂ)
여행: 딱히 쓸 것이 없다. 아는만큼 보이기에...원정간날 지인이 상무지구에 오픈한 이자카야감 ㅋㅋ

이밖에 원정은 수원 gs 성남 가봄 이상 수도권 개축바 기준 원정정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