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
솔직히 불안하다.. 물론 여름 유나이티드라는 별명에 걸맞는 모습을 최근에 보여주고는 있지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확실히 실패가 아닌가 싶어서. (물론 영입피셜은 아직 없고, 임대와 계약해지로 내보낸 선수들을 말함)
재정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선수단을 슬림화하겠다는 취지는 알겠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생각해 봤을 때 선수의 숫자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 올까 두렵기만 하다. 더욱이 홍정률과 원동근의 경우는 제2의 이근호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2. K리그 챌린지 부천FC 1995
요기도 불안하긴 마찬가지. 여름이 오기 직전까지 투자를 뛰어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주었지만, 확실히 최근에는 좀 어려워보인다. 어떻게든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일단 바그닝요의 복귀가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바그닝요가 빠진 경기들에서 느낀점은 반돌격의 예리함이 사라진 느낌이 강했음. 그리고 추경에 의한 추가지원이 가능할지도 모르겠고.
솔직히 승격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시의회에서 과감하게 추경편성을 해준다면 해볼만한 싸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럴 부천시의회가 아니긴 하다만...
3. K3 청주시티
최근 양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가 네이버로 중계되었었는데 본 횽들이 있는지 모르겠네. 이거 다시 보기가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관심있는 횽들은 한번 찾아서 봐바. ㅡㅡ; 생각보다 훨씬 잘하드만. 만약에 이번에야말로 프로화에 성공해서 내년부터 챌린지에 참가한다면 응원하고 싶을만큼 선수들의 간절함이 눈에 보이더라.
4.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무리뉴가 왔는데 뭐가 걱정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