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권창훈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장호익은 이제 프로 주전급으로 올라온 느낌. 빠르고 적극적인 수비에 태클 타이밍도 좋고 단신이지만 헤딩 경합도 잘해주는 편으로 준수한 풀백 구하기 힘든 시점에 이런 선수 나온 것은 다행 중 다행. 볼처리만 더 신중하게 하면 될 것 같음.

 

양형모는 이제 선발 출전해도 큰 걱정 안해도 될 듯.. 펀칭만 자신감 있게 처리하면 이제 완전히 주전급으로 분류해도 될 듯함.

 

이종성은 오늘 보조 맞추는 선수 없이 단독으로 출전해서 꽤나 파격적인 출전으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나음.

세컨 볼 위치에 잘 있고 패스보는 길목도 좋아서 경기 운영 능력만 제대로 갖추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듬

 

조나탄은 아쉬운 점은 올해 반년 동안 공백기가 눈에 보인다는 점이 아쉽고

움직임은 적극적으로 하지만 아직 산토스와 조합은 물음표 단계

 

그리고 염기훈 둘러싸여도 자꾸 염기훈만 바라보는건 모든 선수들이 아쉬운 점이고 오픈 찬스에 있는 선수를 좀 더 잘 활용할 시야를 넓혔으면 좋겠음.

 

서정원 감독 전술 운영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데 그나마 3번째 교체 카드 공격수 넣은 것 하나 인듯..

 

마지막으로 오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서로간 의사소통을 확실하게 할라고 드는 점 마지막으로 꼽을 수 있겠군.

 

 

 

수원이야기는 여기서 끝이고 짧게 수원(!) 이야기를 더하자면

조덕제 감독의 3-5-2 전형은 전북전에 이어 두 번째 인 걸로 아는데

수비 조합은 상당히 좋은 듯. 서울 이랜드에서 영입한 김민제도 활용이 잘 되는 모습이 인상적.

그러나

수비형 미드필더 존재감이 희미하고 가빌란은 겉도는 느낌이고 중앙 공격수도 영..

전술은 잘 짯지만 선수들이 제 역할을 못해준다는 느낌이 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