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았는데 네덜란드 리그의 강호 PSV조차 이익실현이 잘될땐 엄청 잘되고, 못할땐 그냥 그리 크지 않다는 걸 보고 놀랐네요.
리그 4위로 마감했던 2013-2014시즌엔 40만 유로 정도(약 5~6억원)밖에 못 벌었던 반면에 리그우승과 유챔직행 티켓을 얻은 2014-2015시즌은 300만 유로(약 38억~40억)를 순이익으로 벌은거 보니까 왜 성적에 목맬 수 밖에 없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겠습니다.
개리그도 성적에 따라 이익실현이 명확하게 갈린다면 좋겠지만... 아직 이 수준까지 오려면 정말 멀고도 험한 길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