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우린 배트맨 데려올까?"…ACL 8강 위한 최강희 감독 '유비무환'
기사입력 2016.07.05 오전 06:00
최종수정 2016.07.05 오전 06:00
듣는 사람을 ‘빵’ 터지게 하는 농담 속에 많은 뜻이 묻어 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지난 3일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8강에 진출한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관련 질문을 받았다. “8강 상대팀인 중국 상하이 상강이 브라질 국가대표 헐크를 데려왔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물음이었다. 평소에도 유머 감각이 뛰어난 최 감독은 곧바로 받아쳤다. 그게 바로 “우리도 배트맨을 영입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말이었다. 헐크란 이름이 화내면 괴물로 변신하는 미국 영화의 슈퍼영웅 ‘헐크’와 같다는 점에 착안해 역시 미국 영화 주인공인 배트맨을 데려오겠다는 얘기였다.
http://naver.me/GUChhFfA
아재가 또..
기사입력 2016.07.05 오전 06:00
최종수정 2016.07.05 오전 06:00
듣는 사람을 ‘빵’ 터지게 하는 농담 속에 많은 뜻이 묻어 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지난 3일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8강에 진출한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관련 질문을 받았다. “8강 상대팀인 중국 상하이 상강이 브라질 국가대표 헐크를 데려왔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물음이었다. 평소에도 유머 감각이 뛰어난 최 감독은 곧바로 받아쳤다. 그게 바로 “우리도 배트맨을 영입하려고 준비 중”이라는 말이었다. 헐크란 이름이 화내면 괴물로 변신하는 미국 영화의 슈퍼영웅 ‘헐크’와 같다는 점에 착안해 역시 미국 영화 주인공인 배트맨을 데려오겠다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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