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조>
서울UTD 1:1 중랑코러스
양주시민 0:5 화성FC
파주시민 7:2 마르티스
※ 경주-아산은 7/20 17시로 연기
이렇게 된 관계로...
사실상 경주가 경기를 치르지 않았고, 또 아산을 상대로라면 이기는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인터리그 돌입 전의 순위는 사실상 6위라고 봐야할듯 합니다.
인터리그에 들어가게 되면 포천이나 이천 청주 같은 확실한 리그의 강팀들과
전북이나 천안 같이 강팀이라긴 애매하지만 나름 탄탄하게 축구하는 팀들을 상대로 승점을 벌어둬야
B조의 순위경재에서 앞서나갈 수 있게 되는건데..
혹여나 영광이나 광주광산 고양 같은 팀한테 발목이라도 잡히는 날엔 미끄러지는거고..
화성FC는 신생팀 버프를 결국엔 제대로 받는 셈이 되었네요.
챌리그는 묘하게도 신생팀이 생기면 그중 한팀은 반드시 돌풍의 팀이 된단 말이죠..
김포도 생각보다 쎈거같고..
어쨌든 지난 경기는 서울UTD팬들에겐
지난 12시즌 5월에 있었던 고양원정에서 어이없는 무승부 이후로 최대의 멘붕..
그나마 버져비터로 무승부를 거뒀다는 것이 더더욱 굴욕..
항상 선실점하는 경기흐름과
슛을 하는 타이밍을 빨리 가져가지 못하고
보다 완벽한 찬스에서만 슛을 시도하는 고질병
안되는 것 같으면 정교함따위 버려버리는 롱볼플레이가 되살아난 경기였다고 평하더군요.
다행이 지지는 않아서 승점을 쌓으면 올라갈 수 있긴 한데..
앞으로 상대들이 상대인지라;;
걱정이 좀 많이 되는 경기결과 및 순위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