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물고 빨던 감동님이 바껴서 그런가 팀에 대한 애정이 좀 식은 것 같다. 팀 승패에 따라 기분은 바뀌지만 예전같이 격하진 않아. 유니폼 컬러만 빼고 다 바뀌어서 그런가.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게 좀 씁슬하다. 여자친구와 이별하기 직전의 마음 같애. 내가 의식적으로 더 좋아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근데 올해 아챔 시드니 원정 갔다 옴. 응???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게 좀 씁슬하다. 여자친구와 이별하기 직전의 마음 같애. 내가 의식적으로 더 좋아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근데 올해 아챔 시드니 원정 갔다 옴.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