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로 바꾼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아직도 K-리그라고 부르니 이거 원...

물론 축구선수 예전 이름이 더 익숙한 경우도 있지만(지금은 전남에서 뛰고 있는 전우영이 성남시절에는 개명전 이름인 전성찬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이쪽이 더 익숙) 가급적이면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잘못 말이 튀어나오면 정정하려고 노력하는데... 주요 언론사에서는 대체 왜 이런거에 무신경한건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아, 물론 언론사도 헛갈릴 순 있을꺼에요. K리그 중계도 잘 안해준다면야 이런거 잘 알겠나요. 이름이 바뀌어도 매주보면 익숙해지겠지만, 1년에 한두번 만난다면야 말할것도 없겠죠. JTBC같은데선 K-리그라고 쓰지 않고 K리그로 잘만 표기하는걸로 봐도 명확할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