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약에 지난 수원 대 GS전 끝나고
경기 져도 참 ㅈ같은 팀한테 지는구나. 라고 글 썼어도 이런 반응이었을지 궁금하네.
이중잣대라고 비난 하면서 피장파장 하자는게 아니고
처음 글에도 밝혔듯이, 나는 저따위로 축구하는 새끼들이 gs보다 더 싫다는거임.
저따위 애들이 리그에서 자꾸 승을 쌓아가고 그걸 무슨 인간승리인 마냥 포장하는게 좆같아.
동네에서 빵셔틀 구타하고 삥뜯고 성희롱 하던 양아치들이 운동선수 돼서 이름 좀 알리고 돈 좀 벌면, 그게 결과가 좋으니까 개과천선이고 인간승리 되는거냐?

이찬동이 니들이 그렇게 욕하던 김진규랑 다른게 뭐냐. 싹수 샛노랗고 더하면 더한 개새끼지.
올시즌 거의 모든 경기에서 운영을 저렇게 더럽게 하는 감독을 명장이라고 빨지 않나,
따질라면 심판한테 따지라고? 스스로 신뢰회복도 못하고 있는 조직에 뭘 어떻게 따져야됨?
심판이 왜 카드 안꺼내? 지들이 선수와 관중에게 신뢰를 못주니까 과감한 판정 못주는거잖아. 능력도 없지만.
그리고 규정 내에서 정당했다고 쉴드쳐줄거면 규정 내에서 연고이전한 팀들은 무슨 죄라고 패륜패륜 거리는데?

광주가 내가 제일 싫은 팀이라는게 뭐가 문제야.
게다가 개발공엔 광주팬도 없어. 없는걸 나보고 어쩌라는거임;; 없는 사람 눈치까지 봐야돼??

어제 전반처럼 했으면 상대가 gs였어도 난 '씨발 광주새끼들 경기 ㅈ같이 하네 진짜'하고 글 썼을지도 모르는데, 그때도 쪽수 어쩌고 할래? 여긴 서울팬 한명도 없는데?

광주 서울 다음 경기 언제냐. 그때 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