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른팀 이야기 하고 싶고 한데
내 팀에 대해 속에 있는 이야기 해도 까이는 실정인데
미안 ㅇㅇ
강등권이라 그래 이해 좀
난 팀을 사랑하는거지 선수를 사랑하진 않아
헌신? 연봉 삭감?
됐고
그건 잠깐일 뿐인거잖아
고종수가 대전 유니폼을 입고
이운재가 전남 유니폼을 입고
김두현이 다시 성남으로 가고
스테보는 광양에서 찬양받고
라돈은 관심 밖이고
데니스는 여기저기 떠돌다 수원 일 하는데 아무도 모르고
박호진이 광주 골문을 지키다 떠나고
박건하가 서욽 감독을 하고
김대환이 축협 라인 타고
이병근이 강등전도사가 되고
다 지나가면 그만이잖아
완장이든 헌신이든 지금 이 엠블럼 달고 뛰는 선수들은 똑같아야 하는데
선수들도 마인드가 엉망이고 팬들도 바라보는 시선이 엉망이고
이런걸 보는 나같은 '극소수' 도 존재 하고
어떤 선수가 됐든 한경기 한경기 나태한 모습으로 팀에 피해를 가하면 까야 하는 나같은 사람들도 있고
서정원이든 차붐이든 김호든 윤성효든 좆같이 내 팀 망치는거 보이면 존나 지랄 해야 하는 나같은 놈들이 있는건데
그런걸 푸념하고 싶은건데 관점의 평등이라...
옹호할 사람들은 옹호하는거고.
까는 사람들은 까는거고.
관점의 차이지.
형도 깔 수 있다봐.
솔까 염기훈도 광주전 포함해서 못했지.
근데 어려운 시기에 남아주고.
이제 나이도 있는데.
시즌 풀타임 급으로 돌려지니까.
쉽사리 돌을 던질수가 없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다고 까는걸 까지마라하는건 아니야.
염기훈 깐다고.
매장당한다는건 좀 많이 나간거고.
그 사람들도 관점의 차이를 이해못하는거지.
여하튼 형 염기훈 깐다고.
머라하진 않는다.
근데 밑에 글의 뉘앙스는.
왜 늬들은 염기훈은 안머라하냐?.
좀 머라해.
왜 못하는데??.
근데 나는 하면 매장당해.
이런 뉘앙스니 반감을 불러일으키는거야.
술깨고 내일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