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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54 추천 수 1 댓글 7


경기 내용·결과가 아니라 다름아닌 헤르메스때문에 그런 생각이 자주 든다.

 

https://www.kfootball.org/best/4858415

이 건도 그렇거니와

 

https://www.kfootball.org/board/4996156

구단 페이스북에 한 번 사진이 찍힌 적 있는데 그걸 가지고 '경기장에서 보자' 이런 말까지 하고 있으니 원

  • ?
    title: 부천FC1995부천이다 2016.06.29 23:07
    관두든지 말든지 신경 안쓰는데
    경기장서 내가 너랑 싸우자고 했니?
  • ?
    title: 부천FC1995_구위대한부천을위하여 2016.06.29 23:23
    응 안양가서 레드횽들 똥꼬나 빨아
  • profile
    title: 2014 안양 42번(정재용-주문제작)Metalist 2016.06.29 23:33
    "구단 = 서포터"의 관계는 아니잖아. 다른 이유라면 모를까 서포터즈가 싫어서 관둔다는 것은 글쎄…(근데 그럴 만한 다른 이유는 뭘까 싶기도 하네…) 어차피 선택의 자유는 본인에게 있는 것이니 다른 사람이 이래라저래라 할 것은 아니지만서도…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6.29 23:44
    보다시피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으니까. 그동안은 '니들이 그러든 말든' 식으로 대응했는데 '사진 봤다'는 말까지 들으니깐 뭐. 그걸 제지할 서포터였으면 이런 고민조차 안하겠지.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사랑한다인천 2016.06.30 00:55
    있지 ㅡㅡㅋ 사실 나 부천 홈경기는 우리경기랑 겹치지 않는 이상 꼭 가서 직관해. 승리의 랄랄라도 동참하고 있어 ;;; 응원이 따라하기가 좀 어려워서 그렇지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가변석을 가도 구석탱이쯤에 숨어있거든;;;

    역보씨도 그냥 나처럼 좀 외곽으로 나와서 경기보고 끝난 다음에 승리의 랄랄라 할때나 가서 붙음 되지 않을까?

    실제로 신변의 위협을 가하는 정신줄을 놓은 사람이 있다면, 법으로 해결해. 근데 난 그렇게까지 ㅡㅡㅋ 제정신이 아닌 사람은 최근 몇년 새에는 못본것 같은데...

    맨날 w석이나 e석에서 주로 봤고 아주 간간히 가변석으로 가서 봤기 때문에 내가 모르는건가?;;

    어쨌든 역보씨는 부천fc 1995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을꺼 아냐. 최소한 나보다는 더 많이.

    그리고 이건 고백하는건데, 우리팀이ㅡㅡ겁나 털리던 올해 1라운드 시기.. (4무 7패 ㅂㄷㅂㄷ) 난 정말 헤르메스가 응원하는거보면서 멘탈에 도움 많이 받았어. 비록 수가 적지만, 진짜로 자기동네 열심히 응원하는 사람들이더라. 아마 역보씨도 그 중에 한사람이었을꺼잖아. (우리도 적지만 헤르메스는 진짜 적더라;;)

    내게 이런 작은 감동과 기쁨을 느끼게 해줬던 역보씨를 비롯한 헤르메스가(물론 그 안의 몇몇이겠지만) 서로 이런마찰을 일으키는 모습이 좀 서글프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험담 한가지만 말할께....

    사실 난 고향이 서울이야. 우리 부모님도 모두 서울이시고, 조부 외조부 모두 서울이시지..

    그래서 다른 팀 서포팅도 해보고, 심지어 다른 스포츠까지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기도 했어.

    근데 그래봤자..... 진심이 되는건 오직 한팀이더라고. 물론 부천도 같이 응원하고 있지만... 솔직히 032더비에서는 난 인천을 외치고 있더라..

    걍 보자 ㅋ 뭐 온라인에서 말을 좀 험하게 하는 경우가 없는것도 아니고... 진짜 문제를 일으킬만한 정신병자는 거의 없어..

    부디 힘내. 역보씨.
  • ?
    title: 부천FC1995역보 2016.06.30 02:29
    댓글 감사 ㅠ 위로가 됩니당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사랑한다인천 2016.06.30 09:50
    원래 그런거임... 기운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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