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남FC 서포터즈 연합회입니다.

 

 

 

지난 4월부터 작업에 들어갔던 경남FC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 'JUST FOOTBALL'을 발표합니다.

 

 

 

유니폼 제작에 대한 설문작업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남FC 창단 10주년 기념', '연고지 경남의 정신과 상징', '경남FC의 정체성 확립'에 중점을 두고 12~15시즌까지 경남FC 유니폼을 다자인한 조주형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브랜드 '라보나 풋볼'에 디자인 작업을 의뢰하여 유니폼 제작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2010시즌을 앞두고 행해진 구단의 엠블럼과 유니폼 교체 작업 후 줄곧 구단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붉은 장미색을 기본으로, 검정에서 붉은 장미색이 피어 오르는 모습을 그라데이션을 이용하여 색에 무게를 더해 클럽 창단 10주년의 중요함을 표현했습니다. 검정색의 의미는 모든 색의 종착점으로, 암흑기를 끝내고 새롭게 미래를 향하는 클럽의 의지를 표현했고, 엠블럼과 등 번호 등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한 '로즈 골드'색은 앞으로 맞이할 영광의 전성기를 뜻합니다. 여기에 무적함대를 뜻하는 사선을 넣어 구단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번 10주년 유니폼은 크게 3가지 큰 의미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경남FC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 제작된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기존 구단 엠블럼과 동일선상의 오른쪽 가슴에 새겨 넣었으며 상의 하단부에 그라데이션으로 한 번 더 활용해 구단의 10주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유니폼은 구단이 아닌 팬들이 직접 제작하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를 표현하기 위해 ‘라보나 풋볼’의 고유 디자인인 ‘라보나 웨이브’를 활용하였습니다. ‘라보나 웨이브’는 음파를 시각화한 것으로, 구단의 최초 색상인 오렌지 색상을 배합하여 엠블럼이 새겨져 있는 가슴 중앙과 양팔을 지나 등까지 이어져있습니다. 이는 10주년의 의미와 경남FC를 위해 영원히 노래하는 팬들을 상징합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또 하나의 상징은 양쪽 옆구리 부분과 후면 하단부에 표현한 10개의 다이아몬드입니다. 4개의 오렌지 다이아몬드와 6개의 붉은 장미색 다이아몬드는 오렌지색의 유니폼을 입은 4년과 붉은 장미색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빈 6년을 뜻하며, 보석 중 최고의 가치를 지닌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경남FC 10년의 역사를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의 최고점으로 표현했습니다.

 

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붉은 장미색을 활용했고 왼쪽 팔에 ‘WE ARE ROSE!’라는 문구를 새겨 넣어 지역과 구단의 교집합인 ‘장미’를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남FC가 ‘연고지 경남의 상징과 정신’을 대변하는 구단,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에서 사랑 받는 구단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민주주의 상징이며 지역의 대표 정신인 3.15민주항쟁의 정신을 담은 ‘국립3.15민주묘지’, 그 중 세 개의 횃불이 인상적인 조형물인 ‘민주의 횃불’에서 영감을 얻어 이번 유니폼의 타이틀인 ‘JUST FOOTBALL’과 함께 표현했습니다.

 

‘JUST FOOTBALL’의 뜻은 창단의 감격을 기억하고 오직 축구만을 위한 본연의 위치로 돌아가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고 지역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으로서, 지역에서 자라나는 축구 꿈나무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구단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에서 이번 10주년 유니폼 타이틀을 ‘JUST FOOTBALL’이라 명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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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 기간 : 6월 27일 ~7월 9일

배송 : 택배 or 현장 수령(충주, 대전전)

가격 : 상의 5만원 , 상하의 세트 7만원

공구 신청 : http://cafe.naver.com/gfc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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