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수원의 U-18 팀 매탄고 소속 아이들이 그랬다. 볼은 잘 차는데, 얼핏 맥없이 비칠 때도 있었다. 상대가 맹렬히 돌진하건만, 죽기 살기로 따라가는 맛이 부족했다. 때로는 애절함 없이 볼 차는 것처럼도 보였으니. 이에 1군 팀에 붙었던 '수원병'이란 별명을 따 '매탄병'이란 우스갯소리까지 돌았다.
내가 수원에서 원하는 수미스타일은 상대가 맹렬히 돌진하면 죽기살기로 따라가고 헌신과 투지로 몸을 내던지는 스타일의 수미인데...
다들 공 예쁘게 차려고하다니 쩝..
수원수원
우리가 돈이없냐 가오가없냐
서포터는 서포팅으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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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hine
표범이닭
흐히히흐헤헤
내가 예전에 직관보니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건희를 봤는데 말이지. 당시 피지컬 좋던 건희도 지금 프로에 안통하는데 어린선수들이 곧바로 피지컬 적으로 적응 하긴 힘든건데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