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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수원월드컵경기장 운영을 맡을 경우 운영 주체로 누굴 세우는가도 궁금하게 됐다. 업계에선 크게 두 가지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우선 수원종합운동장 등 시내 각종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수원시설관리공단이 맡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공단이 기존 구장 노하우를 갖고 있고 또 월드컵재단 직원 고용 승계에도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해석이 타당성을 얻고 있다.
다른 방안은 수원시가 현재 빅버드를 홈구장으로 쓰는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에 위탁하는 방식이다. 수원시 연고 프로야구단인 kt 위즈가 수원야구장 25년 장기 임대 계약을 시와 체결한 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새다. ‘자생’을 화두로 꺼내며 독립 경영을 모색하고 있는 수원 삼성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다. 다만 수원종합운동장을 홈으로 쓰는 수원FC가 축구전용구장인 빅버드로의 이전을 장기적으로 검토한다는 얘기도 있어 이 문제가 ‘수원 삼성 장기 임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오옹 빅버드같이 쓰게되는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