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대진표는 추첨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정해진 대진표는 8강까지 이어지고, 8강에서 이긴 4개 팀은 또 한번 추첨을 거친다.
문제는 4강 추첨 과정인데, 꽤 복잡해서 내가 옛날에 알싸에서 썼던 시스템 설명을 가져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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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4강 추첨할 때 원스타 시스템이라는 걸 가동합니다.
추첨 용지에 1,2,3,★이라 적고..
1팀과 3팀을 붙이고, 2팀과 ★팀을 붙이는데,
여기서 낮은 번호 달린 팀이 홈구장입니다.
즉, 준결승은 1번 뽑인 팀과 2번 뽑은 팀의 홈구장에서 열리는데,
★은 4번 역할을 하지만, 준결승에서 1번 뽑은 팀과 ★번 뽑은 팀이 이겨서 결승에 올라오면
★번 뽑은 팀의 홈에서 열립니다.
<준결승>
1번 vs 3번 (1번 홈) // 2번 vs ★번 (2번 홈)
1번, 2번 승리시 결승은 1번 홈에서
1번, ★번 승리시 결승은 ★번 홈에서
3번, 2번 승리시 결승은 2번 홈에서
3번, ★번 승리시 결승은 3번 홈에서.
올해는 1번을 울산이, 2번은 포항, 3번은 경남, ★번을 제주가 뽑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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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쓴건데.. 쓰벌.. 이거 생각한 사람 천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진행되는겨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