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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6 17:03

오늘 경기 무인

조회 수 408 추천 수 8 댓글 5


일단 이걸 보고...

 

https://www.kfootball.org/index.php?mid=board&page=5&document_srl=4749538

 

1. 오늘 경기 목적이 뭐였냐?

 

서브들, 잇몸들 최대한 기용해서 최소노력으로 최대승점 따는 거 아니었냐?

 

2. 그런데 전반전 어땠지?

 

기대 이상으로 잇몸들이 잘했지?

 

3. 그런데 하프타임에 뭐했지?

 

왜 분위기 잡은 경기에서 분위기 탄 애들 빼고 작정하고 쉴 것 처럼 했던 투훈이 동시에 들어가냐?

 

4. 그거 투입해서 어떻게 됐지?

 

4-1. 상호가 잘 잡아놓은 미들 밸런스 잃었지.

4-2. 현수가 중앙, 사이드 수비커버랑 라인파괴 하면서 무게추 위로 올려놓았던거 내려왔지

4-2-2. 그러면서 염기훈 들어가니까 역습 불가능한 템포로 바뀌었지.

 

5. 그런데 우리가 비기고 있었나?

 

절대 아니지. 그런데 왜 좀 얻어맞는다고 급해져서 앞뒤도 못보고 냅다 돌진해?

우리는 공 못 돌려? 템포 못 바꿔? 공만 잡으면 왜 미친개처럼 앞으로 달려들어가나?

우리 뭐 지고 있었어? 비기고 있었어? 아니. 이기고 있었어.

 

6. 그렇게 정신없이 무의미한 턴오버 주고받다 어떻게 됐지?

 

6-1. 어차피 쉬기로 했던 건데 염기훈 권창훈이 45분을 작살나게 뛰었지 그치?

6-2. 그동안 산토스 조동건 더블산책 하고 있었지 그치?

6-3. 오장은은 갑자기 경기장 전체가 빵꾸나니까 과열돼서 아무것도 못했지 그치?

 

7. 그렇게 85분까지 버티고 이종성 넣었어?

 

근데 왜 종성이가 공을 못 돌리지?

종성이 넣은거 이유 뻔하지 않아?

이제 산토스 필요없으니까 빼고 미들 내려서 볼돌리다 끝내려는 거 아니었어?

 

다시 6. 그런데 우리 다시 미친듯이 계속 턴오버 주고받았지?

 

왜?

 

여기서 왜 템포조절을 못시켜?

 

왜?

 

2-0 3-0으로 이기고 싶었어?ㅋㅋㅋㅋ

 

아니면 여태까지 맨날 잠그다가 져서 무서웠어? 그래서 같이 두들겨패야 될 것 같았어?

하긴 그러니까 하프타임에 염기훈 권창훈이 따블로 들어가지 경기가 존나 술술 잘풀리고 있는데도.

 

 

 

 

 

 

 

근데 좀 숨을 골라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할거아니냐?

 

활시위가 계속 쪼이기만 하면 팽팽해지냐 끊어지지?

 

필드에 정신잡고 축구하는 선수가 한명도 없는데 왜 계속 하이템포로 조지냐?

 

동점골 넣어달라는거야?

 

 

 

템포조절 잘했으면 애들이 이렇게 급했겠니?

흐름 잘 끌어왔으면 애들이 정신놓고 마크를 놓쳤겠니?

 

 

축구게임하니?

 

선수들이 그냥 버튼 누르면 움직이는 기계니?

 

맨날 데이터 축구 하니까 선수들이 그냥 프로그램으로 보이니?

 

선수는 사람이야.

 

 

 

기본을 모르고 어떻게 팀을 이끌어.

 

여태까지 서정원이랑 코칭스탭 쉴드친게 하루이틀이 아냐.

 

근데 오늘은 정말 심각했어.

 

아니 왜 갑자기 이번시즌 들어서 쫄보가 됐어?

 

우리 축구 할 자신 없어?

 

패스 할 자신 없어?

 

 

 

이 스쿼드로?

 

너무한거 아니냐.

 

그런 배때지로 어떻게 아챔을 나가고 어떻게 리그를 운영하고 어떻게 컵대회를 해.

 

사람이 왜 이렇게 됐어.

 

정신차려.

 

 

 

왜 갑옷 차려입고 언월도까지 집어들고 맨몸에 카타칼 무서워서 눈감고 붕붕 휘두르는거야?

 

이해를 할수가없네.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10번(남태희)보시옹 2016.04.16 17:09
    한계인듯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6.04.16 17:32
    플랜대로 가는데도 이정도면 진짜 할말없다.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6.04.16 17:33
    장현수 이종성은 오늘 얼마나 한숨을 쉬었을까.

    에휴....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즛스 2016.04.16 18:13
    윤성효의 "공격하라 수원"을 부르게 만드는 수원과 지금의 수원 사이의 중용을 찾아야할듯
  • profile
    title: 2015 국가대표 7번(손흥민)마오 2016.04.17 15:25
    서정원은 선수 재활시키는 것만 할줄아는 감독인것 같음.

    망해버린 수원의 빠른 정상화?
    그거 해준건 고마운데 수술 마쳤으면 이제 외과의사는 빠지고 재활 전문의를 만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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