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는 인정하지만 난 믿어볼란다. 근데 요 몇년간 안된다 안된다 해도 내 내름대로는 길이 보였는데 올해는 왜이리 길이 안보이냐.
그런 의미로 실드 한꺼풀이라도 치고 싶은데 비판하는 소리 모두 맞는 말이라 뭐라 반박할 껀덕지도 안보이네.
이장님 복귀 후 항상 빅픽쳐를 예상하면서 큰 그림을 그려왔지만... 올해는 그러한 빅픽쳐를 그리고 싶어도 이미 완성된 스쿼드라 그릴 게 안보인다.
이장님 힘 좀 냅시다. 언젠가 갈때 가더라도 전주성 앞에서 아주 휘황찬란하게 동상을 건립해야할거 아니요.
이장님에게 반한게 단순히 우승을 노리는게 아니라 "전주성 4만관중"을 목표로 한다는 말을 듣고 더욱 더 흠뻑 빠져들었는데...
전북 프런트가 미치지 않는 이상 내치진 않겠지만, 내용이 이리하면 죽도 밥도 안됩니다. 이리 무너지면 앞에서 얻은거 다 소용 없습니다. 안그래도 잊혀짐이 빠른 요즘 시대에선 추억들은 전부 파편화 되어 흩날릴 뿐입니다. 투자와 자생이란 키워드 앞에서 K리그가 '투자의 시대'란 걸 내용으로 증명해야할 것 아닙니까. 국대 때 얻은 상처를 본인의 전술로 보란듯이 만회해서 입닥치게 만들어야죠.
이게 뭡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