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 김선규 (2경기 선발) - 배번을 바꾸는 강수까지 둬 가며 보내는 시즌이다. 일단 2경기 선발로 나오면서 깔끔하게 출발 함. 땅볼 캐치가 안정적이고 좀더 노련해진 라인컨트롤도 좋음. 이 상태로 가면 최필수.이진형과의 경쟁에서도 우위
최필수 (2경기 교체 대기) - 2경기 출장 못 했지만 작년 시즌에도 김선규에게 5경기 내주고 바로 6번째 경기에서 주전 자리를 꿰찬 선수여서 올 시즌도 주전으로서 출전이 기대되는 골키퍼임
남지훈 - 제3의 GK. 이진형 복귀하면 제4의 GK. 출장기회를 잡기는 어려 울 전망..당장의 출전 보다 기량 향상의 집중 해야
DF : 구대영 (2경기 선발) - 이으뜸-김태봉의 뒤를 있는 노예 풀백 계보를 올시즌에도 이어 가고 있는 재목.. 올시즌은 왼쪽 풀백으로 보직이 변경 되어 뛰고 있다.
김태호 (2경기 선발) - 김태호를 데려오면서 우려 했던 부분은 김태호가 전남에서 사이드백으로만 주로 출전했다는 점. 수비의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점 이였지만 올시즌 2경기로 봤을 때는 그런 부분이 없어지고 있어 다행이다. 고무적인 것은 센터백이라는 새로운 포지션에 녹아들고 있다는 점.안양 수비진은 유종현.안세희등 커멘더형 선수가 있는 반면에 라인컨트롤을 해 줄 선수가 부족 하다. 김태호가 이런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다면. 안양 중앙 수비진용이 시즌 내내 탄탄해 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빈 (2경기 선발) - 올시즌 풀백으로 나오고 있다. 사실 안성빈은 안양에 입단 하기 전에 경남.안산에서 풀백으로 뛴 적이 있던 선수 이다. 발도 빠르고 1:1에서도 쉽게 밀리는 선수가 아니기 떄문에 풀백에서도 최적의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이다. 공격수의 부상 공백만 없다면 올 시즌 내내 풀백으로 나설 전망이다.
안세희 (1경기 선발.1경기 교체) - 안세희의 역할이 올시즌 중요한데 2경기 모습은 합격점을 줄 정도 이다. 몸싸움도 잘해주고 타겟맨도 안정적으로 막고 있다. 유종현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하면 남아있는 커멘더는 안세희 뿐이다. 풀타임 경험이 없는 선수라 리그 후반부로 갈 수록 체력 관리의 힘을 써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종현 (1경기 선발) - 경남전 부상으로 후반 초반에 교체 되었다. 안양 수비진중 경험이 많고 몸싸움을 많이 하는 선수여서 올시즌 팀에 필요한 수비자원이다. 부상 관리가 무엇 보다 중요한 시즌이다.
이상우 (2경기 교체) - 원년시즌 부동의 왼쪽 풀백 이나 지금은 보직을 바꾼 구대영과의 경쟁이 불가피 해졌다. 컨디션을 추스르고 본격적인 경쟁에 임해야 할 것이다.
가솔현 - 경험이 많은 수비수 인 만큼 자리를 잡는건 시간 문제. 다만 안세희.김태호와는 호흡을 많이 맞춰 봐야 함
채광훈 - 구대영 백업으로 중.후반기에 정착 해야 함.
백재우.유동원 - 후반기 출장을 위해 기량을 갈고 닦을 때.
이재억 - 중앙 수비 백업으로 자리 잡아야.
MF : 김민균 (2경기 선발) - 정재용이 박스투박스로 자리를 잡고 있어 부담 없이 딥라잉이나 위로 올라가 플레이메이커로 나설 수 있음. 작년시즌 까지 활약 한. 최진수와 역할이 비슷한 선수 임
박승일 (2경기 교체) - 출장 시간이 적어 확실 하게 뭘 보여 줬다고 하기에도 힘듬. 4-3-3 이였다면 측면 윙포워드로 나올수 있으나. 현재 4-1-4-1. 4-4-2를 쓰고 있기 때문에 많을 수 있는 역할이 딱히 없어짐. 측면 미드필더로서는 정재희와 2선 공격수로는 오르시니와 경쟁 해야 함.
서용덕 (2경기 선발) - 멀티 포지션 선수라 고양전 처럼 박스투박스처럼 내려 가서 공수 연결 할 수 있고 경남전 처럼 측면으로 올려 공격적인 부분을 맡아 줄 수 있음. 올시즌 미드필더 운용의 키를 쥐고 있는 선수.
안진범 (1경기 선발.1경기 교체) - 홀딩이나 측면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 고양전 김민균-서용덕 조합에서는 교체로. 경남전 정재용-김민균 조합일때는 선발로 나왔다. 결국 안진범의 선발 출전 여부는 정재용에 달려 있다.
정재용 (2경기 선발. 1득점) - 현재 까지는 기대의 부응 하고 있다. 박스투박스로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공수의 중심을 잘 잡아준 정재용덕에 역습에 의한 패스 플레이가 더 빛이 날 수 있었다. 올 시즌 전부터 이영민 감독이 기회를 많이 주겠다고 공언한 선수. 2014년과 같은 활약이 기대 된다.
정재희 (1경기 선발) - 시즌 전 연습경기 때부터 기대되는 활약을 보였던 선수. 고양전에서는 득점보다는 측면에서 공간을 만들고 기회를 내주는데 집중 했다. 올시즌 안양은 22세 이하 의무 출전 선수가 4명이다. 시즌 전에는 김대한이 유력 하다고 봤지만 지금은 정재희.김영도가 치고 올라 가고 있다. 올시즌 선발로 많이 나와 교체인원 3명을 보장 받아야 할 책임이 큰 선수
김대한 - 측면 자원에 박승일.안진범이 가세해 이 들과 경쟁해야 한다. 오른쪽 미드필더 자리를 노려야 하는 자원
이슬기 - 정재용이 홀딩으로도 나서면서 주전 출전이 힘들어 졌다, 주포지션인 홀딩에서 자신의 경쟁력을 보여야 한다.
박한준 - 22세 이하 의무 출전 선수이다. 김민균의 백업으로 1자리를 차지 하기 위해 노력 해야 한다. 시즌 전 연습경기에서의 활약을 기억해야 승산이 있다.
최영훈 - 신체조건의 장점을 이용해야 한다.현재 타겟맨이 부족해 공격수로 변신 할 수 있는 자원
이태현 - 기량 향상에 힘써야 한다. 프로에서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
FW 김영후 (1경기 교체) - 아직은 아쉽다. 2009년 리그를 씹어먹었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1년 만에 다시 리그에 뛰는 만큼 현재로서는 팀에 적응 하고 교체 출장 하는 시간 동안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 생각 하면서 뛰어야 한다. 팀에 유일한 타겟맨이기 때문에 수비의 집중 견제에서 대응 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오르시니 (2경기 선발) - 작년시즌 베리 만큼에 임팩트다. 2선.측면을 오가며 활발한 공격을 보여 주고 있다. 2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없지만. 팀 공격력 상승의 크게 기여 하고 있다. 측면 공격수로 나서는 만큼 크로스의 정확성을 높이고 연계플레이를 다듬을 필요가 있다.
자이로 (2경기 선발.1도움) - 고양전 원톱으로 나와서 고전했지만. 경남전에는 정재용의 결승골을 도우며 선전 했다. 체격조건은 타겟맨이나. 2선에서 연계플레이 해주고 측면으로 내려와 적극적으로 공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선수이다. 고양전 처럼 원톱으로 나올 경우 고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경남전 처럼 오르시니와 함께 투톱으로 포진 하거나 김영후를 받치는 역할을 맡으면 충분하다.
김영도 (2경기 교체 대기) - 22세 이하 의무출전 대상 선수. 정재희가 신임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작년 시즌 처럼 2명 만을 쓰는 경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남은 1자리를 놓고 김대한.박한준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 된다.
김동기 - 현재 재활 중이기 때문에 초반 출장은 힘들고 작년시즌 김효기처럼 시즌 중.후반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복귀 하면 공격진 운용에 숨통이 트이고 후반 교체 카드 운용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