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나무위키 강원FC 2011시즌
if 1) 측면으로 공이 간다
1. 크로스를 빙자한 홈런을 시전한다
2. 크로스는 올라가지만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놈이 넘어진다
3. 상대팀 수비수의 사기를 고려하여 받자마자 상대에게 준다
if 2) 최전방 빈 공간으로 공이 연결된다
1. 공격수가 발이 꼬여 넘어진다
2. 어이쿠 상대 수비수를 우리 팀으로 잘못봤다
3. 애초에 빈 공간으로는 공을 줄 생각이 없다
11시즌 전경기를 보는 훈련끝에 평화를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만한 생각이었다.
아니 멀쩡하다가도 한 골만 먹히면 왜 다 영구가 돼냐.
한결같은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러고 다음 경기 또 보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