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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막판 2골 내준 전남전 등 굴욕
내달2일 상주전, 반전 꾀할지 관심
수원삼성은 다음달 2일 상주상무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클래식 3라운드를 치른다. 부상으로 미뤄졌던 용병 이고르의 클래식 데뷔전이 예상된다. 이상호, 오장은, 김건희 등 컨디션을 회복한 부상병들도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