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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팀 블로그 축구공작소(kffactory.tistory.com)를 통해 제공됩니다


국내 축구 전문 팀 블로그 ‘축구공작소’와 축구팬의 완소 앱 ‘오늘의 K리그’가 함께 K리그 관중 증가를 목표로 뭉쳤다. 어느 경기장에 관중이 많이 왔는지 알아보는 K리그 관중 순위 읽어주는 남자 ‘관순남’을 준비 했다.

 

이번 라운드는 어린이날에 모든 경기가 열렸다. K리그 클래식 각 구단들은 경기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구단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라운드에는 총 10만 845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어린이날 최다 관중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송종국 해설위원과 송지아 양 ⓒ수원블루윙즈

 

1위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관중 26,203명], 수원1-0인천

 

어린이날 1위를 차지한 경기장은 빅버드다. 이 날 수원은 ‘아빠 어디가’로 유명해진 송종국 해설위원의 딸 송지아 양을 초청해서 시축행사를 했다.

 

하프타임에는 ‘송지아와 함께 하는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쳐서 많은 관중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려고 했지만, 송지아 양의 엄청난(?) 가위바위보 실력으로 인해 선물을 받은 관중은 적었다. 선수시절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인 아빠 송종국을 닮아서 그런지 가위바위보 수비력(?)이 탄탄한 송지양이었다.

 

2위 전주월드컵경기장(전주성)[관중 20,377명], 전북1- 0서울

 

2위의 주인공은 전주성이다. 전북은 서울에게 이기지 못하던 ‘서울 징크스’를 깨고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이승기가 다소 황당하게 퇴장당하면서 전북은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좋은 수비로 승리할 수 있었다.

 

전북은 어린날을 맞아 '전주성 어린이 축제'를 개최하면서 어린이 관중들을 무료 입장시키고, 선착순 5000명에게는 학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이 날 경기에는 K리그 공식 가이드북 '뷰티풀 K리그'기념 서형욱, 서호정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3위 포항스틸야드[관중 17,228명], 포항1-0성남

 

포항은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이 모인 스틸야드에서 성남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경기 당일이 생일이었던 황진성이 골을 터트리면서, 자신의 생일선물을 스스로 해결함과 동시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도 승리를 선물했다.

 

이 날 경기에서 승리를 함으로서 포항은 현재 리그에서 18경기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팀 역사상 최다 무패행진을 기록 중이다. 과연 이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신 분들은 11일 부산과 포항의 경기가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으로 가자.

 

 

 

4위 서귀포월드컵경기장[관중 16,794명], 제주3-울산1

 

제주는 1,6794명의 팬들이 보는 앞에서 울산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제주는 지난 시즌부터 지역밀착 마케팅으로 조금씩 더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매 경기 음식이나 물품 2013개를 팬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날 울산과의 경기에서는 호랑이 잡는 곶감 2013개를 준비했다. 결과적으로 곶감은 효과만점이었다. 울산에서 온 호랑이들은 곶감에 정신을 못 차렸다. 후반 막판 자신이 호랑이가 아닌 진격의 거인이라는 것을 자각한 김신욱이 골을 터트렸지만, 제주의 승리를 막을 수는 없었다.

 

5위 대구월드컵경기장(블루아크)[관중 13,138명], 대구0-1부산

 

대구와 부산의 경기에는 1,3138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어린이날 많은 어린이들이 보는 앞에서 승리를 선물을 하려고 했지만, 냉정한 부산남자인 세제믿윤(윤성효 감독)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대구는 이 날 어린이들에게 공책 1,000개를 선물했다. 대구 팬 어린이들은 공책에 대구가 이길 것이라고 적었을 것이다. 하지만 경기결과는 달랐다. 경기 결과를 적을 때는 연필로 적었으면 좋겠다.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지울 수 있게.

 

경남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전남 ⓒ인터풋볼

6위 창원축구센터(창축) [관중 7,599명], 경남0-전남1

 

6위는 경남FC의 홈구장인 창원축구센터가 차지했다. 경남은 이 경기에서 리그 100승 달성을 노렸다.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과 함께 100승 잔치를 준비했다 그러나 상대 팀 전남은 잔치를 망쳤다. 승점 3점이라는 잔치 음식까지 가져갔다.

 

경남은 100승 달성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계속 부진하면서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과연 경남이 다음 경기에는 리그 100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궁금하신 분들은 12일 경남과 대구의 경기가 열리는 창원축구센터를 찾아가라.

 

7위 강원종합경기장(누감자) [관중 4,017], 강원1-대전1

 

강원도 대구와 마찬가지로 어린이날 리그 첫 승을 노렸다. 어린이 관중을 무료입장 시키면서 많은 어린이 관중들이 보는 앞에서 승리하려 했지만, 원정팀 대전은 만만치 않았다. 웨슬리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 40분 주앙파울로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이날만큼은 강원 어린이들에게 주앙파울로가 승점 3점을 가져간 악당으로 보였을 것이다.

 

글 = 정재영(spego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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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kffactory.tistory.com/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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