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에 갑자기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3일간 정신이 없었네...
어린시절의 나를 사실상 길러주신 분이라 돌아가셨다고 들었을때 참... 그렇더라
요며칠 꿈에선 예전에 생전의 기억도 나오기도 하고...
상치른지 얼마 안되서 결혼식가는 건 예의가 아니라기에
우리팀에서 오래뛴 김규태 선수 결혼식도 초대받아 놓고는 가지도 못했네..
축의금이나마 따로 전달했지만..
다시 정신차리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할아버지께서 걱정 안하시게 잘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