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서 황사머니라는 비하성 언급이나
몇 축구팬들이 말하는 '졸부'와 같은 표현은 이미 지난 것 같더라.
작년 베이징도 강한 면모가 있었고
상하이 상강은 압박 자체가 상당함. 피지컬 활용하는 것도 상당한 수준이고.
이제는 맨날 앉아서 그래도 중국은 안돼~ 이래봐야 정신승리로 밖에 안보일 분위기 같군.
덧붙여 개인적으로 상하이 상강이 더 강하다는 느낌은 있네. 작년에 베이징 궈안 어딘가 모르게 수비가 엉성하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피지컬이나 압박이 상당함..
여튼.. 예전에 윤성효 시절에 400억 쓰면서 어제와 같은 경기력 보여주면 짜증나서 축구건 뭐건 다 싫어졌는데
오늘은 그냥 짜증나다가 한시간 정도 지나서 스쿼드에 구단 현실보니까 그냥 차분해지는 느낌..
그래도 성과좀 냈으면 하는 맘이 있지만 현실이 녹록치 않은 듯..
선수들만큼이나 코칭스태프들 능력도 많이 올라와야하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