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팬층 - 맨시티는 성적에 비해서도 팬이 특히 많은 편인 팀이었다. 3부리그에서도 평균 관중이 3만 명에 육박했다는 건 맨시티 팬들이 구호로도 쓸 만큼 자랑스러워 하는 사실이고, 탁신 인수 전에도 맨시티 홈구장의 평균 관중은 사실 우승 이후의 평균 관중과도 큰 차이가 없었다. 이 조건은 사실 기본조건으로 몇 년 전 만수르가 아스널 FC를 사려다 실패한 이후로 만수르와 칼둔은 빅클럽보다는 잠재력을 지닌 팬층이 두꺼운 클럽으로 선회하게 되었다는 기정사실 수준의 설이 있다. 당시와 현재 거론되던 클럽인 뉴캐슬, 에버턴, 토트넘 등(이 셋이 가장 가까웠던 팀이다)이 모두 만족하는 조건이다. 아스톤 빌라 FC도 팬층이 두꺼운 편이나 당시 이미 러너에게 인수된 이후였다.
새로 증축된 큰+확장가능한 홈구장 - 당시 맨시티는 2002년에 맨체스터가 영연방 경기대회를 개최하며 지은 4만 5천석 규모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가지고 있었고, 맨시티가 낡은 구장을 가진 에버튼, 확장이나 이전이 어려워 지금도 허덕이고 있는 토트넘에 비해 확실한 강점으로 쓸 수 있었던 조건이다. 구단주가 올드 트래포드를 뺨치는 8만 석 이상 경기장으로 확장될 예정이란 말도 있지만, 우선은 55,097석 규모로 증축했다. 올드 트래포드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다음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3번째 규모 경기장이다.
맨체스터의 규모, 발전 가능성 - 맨체스터는 잉글랜드 제2/3의 도시/광역권으로 버밍엄과 경쟁하는 관계이고 기반시설 또한 좋다. 또한, 경기장 근처에 개발할 만한 땅이 많은 조건이었고 맨체스터 동북쪽에 개발로 자본이 들어온다는 말 역시 많았다. 뉴캐슬과 비교하면 확실한 강점이고, 에버튼과도 리버풀이 쇠퇴한 지 오래라 강점으로 작용하며, 토트넘은 런던팀이지만 주변 환경이 좋단 평가는 못 받고, 또한 런던에 팀이 많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존재 - 전 세계에 팬이 있고 최근 20년간 잉글랜드 내 최강팀으로 군림하던 맨유의 존재는 방해거리가 아니라 강점으로 작용한다. 라이벌리를 이용한 기삿거리나 관심거리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고, 맨유는 적이 많은 팀이기도 하므로 맨시티의 지지층을 더 불러모을 수 있는 조건도 된다. 실제로 맨체스터라는 도시 이름이 맨유의 활약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맨유의 성적이 떨어지자 맨시티로 갈아타겠다는 철새라이트팬들의 존재가 많은 것을 보면, 라이벌리로써 맨유의 가치는 맨시티에게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에버튼과 토트넘의 라이벌인 리버풀과 아스날은 부정하기 힘든 명문 클럽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단 맨유보단 브랜드 가치에서 밀린다. 뉴캐슬의 라이벌은... 선덜랜드이다.
하늘색의 사용 - 하늘색을 주색으로 사용하는 팀은 드물며, 이는 쉽게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조건으로 작용한다. 에버튼의 파란색은 첼시 FC가, 토트넘의 흰색은 레알 마드리드 C.F.가, 뉴캐슬의 바코드흰색/검은색은 유벤투스 FC가 이미 국제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뒤였다.
팀명 '시티' - 당시에도 맨시티는 전 세계에서 이름에 시티가 붙은 축구팀 중 가장 유명하고 명성이 높은 팀이었으며 당시든 지금이든 영국 내에서 관련된 내용에서 시티라 부르면 맨시티를 맨 처음 연상하게 된다. 이 시티라는 이름은 역시 브랜드를 만들기 쉬운 조건이었고, 이 조건상의 유리함은 이후 맨시티가 해외로 확장할 때 뉴욕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의 사례에서 드러나게 된다.
전 소유자 - 전 소유자 탁신 친나왓은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 돈에 쫄려 빨리 팀을 팔아치워야 할 상황이었고, 이는 맨시티 매각가격 하락으로 나타났다. 에버튼과 뉴캐슬의 소유자인 켄라이트와 애슐리는 까다로운 사람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며, 둘 다 만수르에게 값을 너무 높이 불렀다는 소문이 있었다. 물론 가격이 하락했다해도 탁신은 맨시티를 팔면서 2배가 넘는 이득을 보았지만...
응? 이거 하늘색만 빼면 누가 봐도 수원인데?
두꺼운 팬
빅버드(43000)
수도권
북괴 존재
하늘색은 아니고
제일기획
새로 증축된 큰+확장가능한 홈구장 - 당시 맨시티는 2002년에 맨체스터가 영연방 경기대회를 개최하며 지은 4만 5천석 규모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가지고 있었고, 맨시티가 낡은 구장을 가진 에버튼, 확장이나 이전이 어려워 지금도 허덕이고 있는 토트넘에 비해 확실한 강점으로 쓸 수 있었던 조건이다. 구단주가 올드 트래포드를 뺨치는 8만 석 이상 경기장으로 확장될 예정이란 말도 있지만, 우선은 55,097석 규모로 증축했다. 올드 트래포드와 에미레이트 스타디움 다음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3번째 규모 경기장이다.
맨체스터의 규모, 발전 가능성 - 맨체스터는 잉글랜드 제2/3의 도시/광역권으로 버밍엄과 경쟁하는 관계이고 기반시설 또한 좋다. 또한, 경기장 근처에 개발할 만한 땅이 많은 조건이었고 맨체스터 동북쪽에 개발로 자본이 들어온다는 말 역시 많았다. 뉴캐슬과 비교하면 확실한 강점이고, 에버튼과도 리버풀이 쇠퇴한 지 오래라 강점으로 작용하며, 토트넘은 런던팀이지만 주변 환경이 좋단 평가는 못 받고, 또한 런던에 팀이 많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존재 - 전 세계에 팬이 있고 최근 20년간 잉글랜드 내 최강팀으로 군림하던 맨유의 존재는 방해거리가 아니라 강점으로 작용한다. 라이벌리를 이용한 기삿거리나 관심거리로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고, 맨유는 적이 많은 팀이기도 하므로 맨시티의 지지층을 더 불러모을 수 있는 조건도 된다. 실제로 맨체스터라는 도시 이름이 맨유의 활약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사실이지만, 맨유의 성적이 떨어지자 맨시티로 갈아타겠다는 철새라이트팬들의 존재가 많은 것을 보면, 라이벌리로써 맨유의 가치는 맨시티에게 큰 도움이 된다. 물론, 에버튼과 토트넘의 라이벌인 리버풀과 아스날은 부정하기 힘든 명문 클럽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축구단 맨유보단 브랜드 가치에서 밀린다. 뉴캐슬의 라이벌은... 선덜랜드이다.
하늘색의 사용 - 하늘색을 주색으로 사용하는 팀은 드물며, 이는 쉽게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좋은 조건으로 작용한다. 에버튼의 파란색은 첼시 FC가, 토트넘의 흰색은 레알 마드리드 C.F.가, 뉴캐슬의 바코드흰색/검은색은 유벤투스 FC가 이미 국제적인 이미지를 구축한 뒤였다.
팀명 '시티' - 당시에도 맨시티는 전 세계에서 이름에 시티가 붙은 축구팀 중 가장 유명하고 명성이 높은 팀이었으며 당시든 지금이든 영국 내에서 관련된 내용에서 시티라 부르면 맨시티를 맨 처음 연상하게 된다. 이 시티라는 이름은 역시 브랜드를 만들기 쉬운 조건이었고, 이 조건상의 유리함은 이후 맨시티가 해외로 확장할 때 뉴욕 시티 FC, 멜버른 시티 FC의 사례에서 드러나게 된다.
전 소유자 - 전 소유자 탁신 친나왓은 위에도 서술되어 있듯 돈에 쫄려 빨리 팀을 팔아치워야 할 상황이었고, 이는 맨시티 매각가격 하락으로 나타났다. 에버튼과 뉴캐슬의 소유자인 켄라이트와 애슐리는 까다로운 사람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며, 둘 다 만수르에게 값을 너무 높이 불렀다는 소문이 있었다. 물론 가격이 하락했다해도 탁신은 맨시티를 팔면서 2배가 넘는 이득을 보았지만...
응? 이거 하늘색만 빼면 누가 봐도 수원인데?
두꺼운 팬
빅버드(43000)
수도권
북괴 존재
하늘색은 아니고
제일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