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온병훈 : 완벽하게 결백했으나 장남석 개XX 말만 믿고 유죄 때려버려서 1년 반이나 축구를 못 하게 만듬
겨우겨우 무죄를 증명해냈지만, 돌아오는데 걸린 1년 반이라는 시간은
봉사활동 수행한 C급 조작범이 축구계에 복귀하는데 걸린 시간과 거의 비슷.
"원심은 장 선수가 검찰과 법정에서 주장했던 온병훈에 대한 500만 원 승부조작 대가 교부를 사실로 인정했고, 온병훈은 유죄가 됐다. 장 선수와 대질심문에서 온병훈은 "차라리 지금이라도 나한테 500만 원을 주고 그런 얘길 하라"며 절규했다. 나중에 장 선수는 "온병훈이 내 제안을 정말 장난인 줄 알고 들었던 것 같다"고 진술했지만 파장은 컸다. 그 때 충격에 어머니가 쓰러졌고, 머리까지 다쳤다. 당시 대구의 홈경기 승리수당은 약 250만 원. 500만 원은 불과 2경기 승리에 불과한 금액이었다. 자칫 인생을 바꿀 수 있었던 돈의 액수치고는 너무 적었다. 또 말 한마디의 파급력이 한 사람의 인생을 충분히 망칠 수 있다는 걸 제대로 보여줬다." 일요신문 남장현 기자 기사 중
2. 故윤기원 : "차 안에 번개탄 있네? 자살인가보네. 100만원 봉투 있네? 승부조작 연관인가? 수사끝!"
3. A선수 혹은 L선수 : 멀쩡하게 해외에서 선수생활 중
정말이지 이 세 케이스만큼은 너무나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