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문상윤 선수와 찌아고 선수의 몸 상태가 상당히 좋다. 이번에는 선발 기회를 한 번 줘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일단은 지난 울산전과 마찬가지로 두 선수 모두 후반전에 조커로 기용할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이 두 선수에게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대기 선수 구성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전준형 대신에 ‘따봉이 아빠’ 김태윤이 오랜만에 대기 선수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이며,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남준재 대신에 강용이 그 자리를 대신 메운다. 그 밖에 선발 라인업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훈련을 마친 뒤 이천수, 디오고, 이석현이 따로 페널티킥을 연습하였으며 이석현과 이천수는 프리킥 연습을 하기도 하였다. 이천수는 특히 수비수 안재준과 이윤표를 불러 세트피스 상황에서 공의 낙하지점을 찾는 연습을 반복하기도 했다. 연습 과정에서 이천수는 날카로운 프리킥 감각을 아낌없이 과시하며 차는 곳곳 골문 구석으로 공이 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http://www.incheonutd.com/uboard/content.asp?board=interview&uid=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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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던 프리킥이던 이천수 한건 하면 재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