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은 스페인 말라가에서 진행된 동계전지훈련에서 동유럽, 아프리카 클럽들과 8차례 연습경기를 소화해 5승3패를 기록했다. 물론 연습경기는 승패보다 어떤 내용을 보였느냐가 더 중요하다. 특히 전지훈련에서는 새 시즌에 가동될 전술과 선수 운영의 큰 틀을 잡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수원 삼성은 전지훈련 연습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주 전술로 활용하면서 다른 전술들도 실험했다. 투톱을 세우는 4-4-2 전술도 가동했고,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전에서는 제로톱도 써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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