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은 올해 윤정환에 완전히 힘을 실어준 거라고 봐야겠지.
문득, 작년처럼 파벌질에 태업질하는 놈 보이면 감독 이하 선수단에 쓰레기통 던져도 되냐? 라고 물어보고싶어졌다.
솔직히 인간같이만 뛰면 상위가 문제가 아니라 아챔도 노릴만한 구성이잖아.
특히 전술적인 면 자체에서만 봐서는 윤정환 전술이 괜찮은 전술이라는 평가도 많았고.
결국 그걸 따르지 않은 건 선수단임.
어느쪽이 됐든, 팬들은 안중에도 없었다는 뜻.
원래 개판 5분전이어도 성적이 잘 나오면 잘 하는거고, 분위기 좋아도 성적이 안 나오면 못 하는 거임.
더럽고 치사하지만 그게 현실이 되어버렸으니.............
됐고 사람같이나 뛰어주면 좋겠다. 올해 딴거 바라는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