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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야구계 발전 위해 쓴소리 허구연 MBC 해설위원

일요신문  기사전송 2016-02-01 10:01

 

―올시즌 프로야구의 위기설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분명 위기가 닥칠 것이다. 외적, 내적인 변화가 많기 때문에 여기에서 중심을 잘 잡지 못하면 바닥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프로야구가 스포츠 산업으로 정착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달린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현재 한국 야구는 사상누각이다. 모기업의 지원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시스템에서 모기업이 흔들리면 프로야구의 존립 자체가 흔들린다. 그런 점에서 제일기획이 삼성 스포츠단을 흡수해 운영하는 부분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 두 번째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KBO리그의 선수들이 확 늘어나면서 스타플레이어가 빠진 공허함을 KBO리그가 얼마나 잘 채울지 궁금하다. 야구는 지역연고를 기반으로 한 고정 팬이 많기 때문에 한두 명의 스타급 선수들이 빠져나가도 흔들리지 않겠지만 6명의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를 누비는 상황은 이전과 큰 차이가 있다. 그리고 선수들의 윤리 의식이 새로이 정립돼야 한다. 또 다시 도덕적으로 지탄 받는 사건 사고들이 발생한다면 팬들은 야구를 외면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아마 야구가 없인 한국 야구의 미래는 없다.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야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프로야구의 고정 팬들이 존재하는 한 어떤 상황에서도 인기와 관심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는 게 사실이다.

“자, 한 번 생각해보자. 작년엔 류현진이 수술하면서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강정호가 뛰어난 실력을 보이면서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BO리그가 선전한 데에는 김성근 감독의 역할이 컸다. 김 감독이 다시 프로에 복귀하고, 그의 훈련법과 경기내용 등에 대한 찬반양론이 뜨거워지면서 여론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렇다면 올해는 무엇을 내세워서 메이저리그에 쏠린 시선을 국내 야구로 끌어올 수 있겠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전체적인 경기 수준을 높여야 하고, 선수들은 허슬플레이를 마다하지 않아야 하며, 경기 시간도 단축시키고, 구단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여야 한다. 이런 부분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면 우리 야구는 어두운 터널 속으로 직행할 것이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60201n10856

 

 

 

이건 비단 개비오리그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스포츠에 해당하는

내용이 될듯 ㅇㅇ

 

적어도 개야구쪽에서는 이런 인식을 가지고 이빨 터는 주류급

양반이 있는데, 다른 스포츠에서는 이 정도로 영향력 미치는 이

가 이런 식으로 이빨을 터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도 포인트..

  • ?
    title: 2015 수원B 22번(권창훈)Breadhoon 2016.02.01 16:11
    그런점에서 나는 유스라는 마르지 않는 샘이 중요하다고 보는거지.
    설사 스타 선수를 계속 유출시키더라도 팀이 제대로 굴러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게하니..
  • ?
    title: 인천 유나이티드CherryMoon 2016.02.01 16:18
    축구에도 허구연 급의 통찰력이 있는 원로가 있다면 좋을텐데
  • ?
    title: 전북 현대 모터스_구Dunhill 2016.02.01 16:26
    조광래??
  • ?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앞으로도이천수 2016.02.01 16:27
    이용수는 이미 알고 있다(아마도)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nibs17 2016.02.01 16:54
    이용수는 국대파지, 리그에 큰 관심있는 인사는 아님. 그저 한국축구의 발전을 위해 리그가 중요하고 유소년이 중요하다는 소리만 하는 수준.
  • ?
    title: 포항스틸러스_구nibs17 2016.02.01 16:56
    진짜 전문가랍시고 모기업들 자빠지고, 시도 구단들이 재정적 한계에 허덕거리는건 눈 감은 채 투자가 살 길이다 같은 소리만 앵무새처럼 읊어대는 인간들은 더이상 네이버.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6.02.01 17:18
    “분멩 위기가 닥칠 그시다. 외적, 내적인 베나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 즁심을 쟐 잡지 못하면 쁘로야구가 바닥으로 추락할 슈도 있다는그죠. 무엇보다 께비오가 스포쓰 산업으로 졍착을 하느냐 못하느냐가 달린 즁요한 해가 될끕니다. 졔가 누누이 말쓰믈 드리지마는 현쟤 한국 야구는 샤상누각이다. 기업의 지원에 졀때적으로 으존하는 시슈템에서 기업이 흔들리면 께비오의 죤립 자쳬가 흔들린다는그죠. 그런 즘에서 졔일기획이 삼승 스포쓰단을 흡수해 운엥하는 부분은 눈에겨 볼 대목이라고 할 쑤가 이쓰요. 두 번째는 메쟈-리그에 진츌한 께비오리그의 슨슈들이 확 느러나믄서 스타-쁘레이아가 빠진 공허함을 께비오리그가 을마나 쟐 채울지 궁금하다는그죠. 물논 야구는 지엑엔고를 기반으로 한 고정즉인 팬이 많기 때무네 한두 명의 스타 슨슈들이 빠져나가도 크게눈 흔들리지 않겠지마눈 졔가 극증하는 거시 뭐냐 하므는... 여슷명의 궁내슨슈가 메쟈리그를 누비는 상황은 이전과 큰 차이가 있다는그죠. 그리고 슨슈들의 윤리 이식이 섀로이 증닙돼야 한다. 또 다시 궁민으로부터 도득쩍으로 지탄 받눈 사껀, 사고들이 발섕한다므는 관즁들은 야구를 외면하게 된다는그죠. 마지막으로 아마츄어 야구가 없인 한국 야구의 미래는 없다. 우리 지자쳬와 께비오가 장기적인 플랜을 갖고 야구의 인뿌라 확때를 위해 더 많은 햅랙과 노랙으로 극뿩해나가야 하는 과졔라고 할 쑤가 이쓰요.”

    ―프로야구의 고정 팬들이 존재하는 한 어떤 상황에서도 인기와 관심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의견도 있는 게 사실이다.

    “쟈, 한번 생각을 해 보믄 마리죠. 작넨엔 루헨진이가 수슐하면서 아에 갱기에 나스지 모탰지마눈 강젱호가 뛰어난 실렉을 보이믄서 관즁들의 시슨이 쏠렜다. 그르메로 불구하고 께비오가 슨즌한 데에는 김성근 감독의 엑할이 킀다는그죠. 김 감독이 다시 궁내야구계에 복끼하고, 그 훈렌벱과 갱기내용 같은 긋들에 대해 챤반이 뜨거워지믄서? 관즁들의 바능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릏다믄 올해는 무엇을 내세워서 메쟈리그에 쏠린 시슨들을 궁내 야구로 끌어올 수 있겠눈지를 고민해야 하는 긋이그등요. 관즁들의 수쥰이 날로 높아져만 가기 때무네 전쳬적인 갱기 수준도 노페야 하고, 슨슈들도 흐쓸플레이를 마다하지 않아야 하고, 운엥하믄서 갱기 시간도 단축을 시키고, 10개구단도 적끅쩌긴 마케팅을 벌여야 하눈데 궁내에 제대로 된 돔-구쟝이 읎다? 한국 쁘로야구가 팔백만을 늠어서 이졔는 츤만 관즁시댸를 봐라보고 있는 가운데, 이 야구 인쁘라가 이그슬 즌혀 따라가지 못한다는 그슨... 야구인의 한 샤람으로써 즈응말로 스글픈 일이 아닐슈가 읎다는그죠. 이런 부분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믄 우리 야구는 어두운 터널 속으로 직행할 긋이다. 그렇게 말쓰믈 드릴 쑤가 이쓰요”
  • ?
    title: 강원FCroadcat 2016.02.01 17:24
    미친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_구낙양성의복수 2016.02.01 17:32
    첫댓글로 달았어아 되는데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반반승많이 2016.02.01 19:29
    그래서 돔구장이 필요하다.

    허구연이 저래말해도 미디어들이 약물도 실드쳐주는 마당에 망할일은 없을걸.
    미디어들이 갑자기 축구로 노선 바꾸지 않는 이상.
    KBO 예산쓰는거 보니까 접대비 있던데.
    방송사로 들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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