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2&aid=0000004495
전북 골키퍼 권순태와 광주 수비수 이종민. 팀도 다르고 포지션도 다르지만 2016년 '주장'을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권순태는 올 시즌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동계 전지 훈련 중 새 시즌 주장으로 권순태를 선임했다.
주장을 맡은 권순태는 "정신 없다. 부담감만 늘었다"고 말했다.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새 시즌에 대한 걱정도 설렘도 크다.
권순태는 "K리그 클래식 3연패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패권까지 동시에 목표하고 있다. 가슴에 새긴 별(우승 상징)과 엠블럼의 무게도 엄청나다. 부담도, 설렘도 크다"고 했다.
한편 광주F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종민을 주장으로 선임했다. 이종민은 프로 경력 15년차의 베테랑 오른쪽 수비수다.
태국 방콕에서 전지 훈련 중인 이종민은 "새 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다 보니 팀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서로 어색한 게 많았다. 빨리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광주는 잔류에 성공했다. 이종민은 "우리 팀은 처음부터 잔류를 목표로 했다. 다들 우리가 강등 1순위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자신이 있었다. 밑으로 두 팀만 밀어내자는 심정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전북 골키퍼 권순태와 광주 수비수 이종민. 팀도 다르고 포지션도 다르지만 2016년 '주장'을 맡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권순태는 올 시즌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동계 전지 훈련 중 새 시즌 주장으로 권순태를 선임했다.
주장을 맡은 권순태는 "정신 없다. 부담감만 늘었다"고 말했다.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새 시즌에 대한 걱정도 설렘도 크다.
권순태는 "K리그 클래식 3연패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패권까지 동시에 목표하고 있다. 가슴에 새긴 별(우승 상징)과 엠블럼의 무게도 엄청나다. 부담도, 설렘도 크다"고 했다.
한편 광주F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종민을 주장으로 선임했다. 이종민은 프로 경력 15년차의 베테랑 오른쪽 수비수다.
태국 방콕에서 전지 훈련 중인 이종민은 "새 시즌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이 팀을 떠나다 보니 팀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다. 서로 어색한 게 많았다. 빨리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K리그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한 광주는 잔류에 성공했다. 이종민은 "우리 팀은 처음부터 잔류를 목표로 했다. 다들 우리가 강등 1순위라고 말했지만 우리는 자신이 있었다. 밑으로 두 팀만 밀어내자는 심정으로 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