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68&aid=0000106548
K리그 통산 321경기 12골 17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지난해 상반기를 쉬었음에도 후반기 투입돼 17경기(1도움)를 뛰었다. “내가 기술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프로에서 살아남은 건 남다른 체력이었는데, 한 번 경기를 뛰니 몸이 더 올라오더라. 특별히 힘들진 않았다.” 순천에서도 지옥훈련으로 유명한 김학범식 서킷 트레이닝을 무난히 소화하고 있다. 그는 “서킷 프로그램을 대부분 3세트 소화하는데, 솔직히 감독님이 내 나이를 고려해 2세트하는 걸로 배려해주셨다”고 했다. 김 감독은 장학영 얘기에 “작지만 근성이 정말 뛰어난 제자”라고 칭찬한다. 김두현까지 공수에서 ‘학범슨의 핵심 아이들’이 가세해 일궈낼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장학영은 “우리가 기업구단 시절보다 스타 플레이어는 적을지 몰라도, 오히려 단합하는 힘이 더 생긴 것 같다”며 “나나 두현이나, 선참들은 자기 몸에 대한 확신도 있어야 하고 팀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한다. 한때 은퇴까지 고려했던 나를 다시 찾아준 구단에 꼭 보답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K리그 통산 321경기 12골 17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지난해 상반기를 쉬었음에도 후반기 투입돼 17경기(1도움)를 뛰었다. “내가 기술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프로에서 살아남은 건 남다른 체력이었는데, 한 번 경기를 뛰니 몸이 더 올라오더라. 특별히 힘들진 않았다.” 순천에서도 지옥훈련으로 유명한 김학범식 서킷 트레이닝을 무난히 소화하고 있다. 그는 “서킷 프로그램을 대부분 3세트 소화하는데, 솔직히 감독님이 내 나이를 고려해 2세트하는 걸로 배려해주셨다”고 했다. 김 감독은 장학영 얘기에 “작지만 근성이 정말 뛰어난 제자”라고 칭찬한다. 김두현까지 공수에서 ‘학범슨의 핵심 아이들’이 가세해 일궈낼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가 크다. 장학영은 “우리가 기업구단 시절보다 스타 플레이어는 적을지 몰라도, 오히려 단합하는 힘이 더 생긴 것 같다”며 “나나 두현이나, 선참들은 자기 몸에 대한 확신도 있어야 하고 팀 전체를 볼 줄 알아야 한다. 한때 은퇴까지 고려했던 나를 다시 찾아준 구단에 꼭 보답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