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111&aid=0000445654
서 감독은 다른 구단의 선수 영입 상황을 묻더니 "3년째까지 어려웠다. 올해는 그래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현재까지 어떤 결과물도 나오지 않고 있다"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알짜 선수들 대부분이 다른 팀에 둥지를 튼 상황에서 그나마 남은 자원이라도 영입했으면 하는 것이 서 감독의 간절한 마음이다. 아직 희망을 갖고 지켜보려는 마음도 있다. 2차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말라가로 떠나기 전 최소한의 인원이라도 보강이 됐으면 한다. 지금까지는 유스 출신의 신인 7명을 제외하면 일본 J리그 도쿠시마에서 공격수 김종민을 영입한 것이 전부다.
무엇보다 '현장'이 생기가 돌아야 한다는 것이 서 감독의 마음이다. 그는 "나가겠다는 선수를 무슨 명분으로 막을 수 있을까 싶다. 이렇게 훈련을 하며 팀을 만들다가도 부상자가 생기면 또 어떻게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상자가 생길 텐데 선수단이 훈련하는 현장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려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나갈 선수는 나가지만 일단 버틸 힘은 아직 있다. 외국인 3인방 산토스, 카이오, 일리안 미찬스키가 그대로 있다. 카이오와 미찬스키는 지난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지만, 올해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시즌을 기다린다.
군에서 전역한 박현범과 이용래가 중앙 미드필드에서 균형만 잡아 준다면 전체 전력의 틀은 갖출 수 있다. 러닝을 하며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용래가 얼마나 빨리 정상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곽희주, 백지훈, 이상호 등 각 포지션의 중심이 되는 자원이 재계약을 했고 염기훈과 양상민도 건재하다.
서 감독은 다른 구단의 선수 영입 상황을 묻더니 "3년째까지 어려웠다. 올해는 그래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현재까지 어떤 결과물도 나오지 않고 있다"라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알짜 선수들 대부분이 다른 팀에 둥지를 튼 상황에서 그나마 남은 자원이라도 영입했으면 하는 것이 서 감독의 간절한 마음이다. 아직 희망을 갖고 지켜보려는 마음도 있다. 2차 전지훈련지인 스페인 말라가로 떠나기 전 최소한의 인원이라도 보강이 됐으면 한다. 지금까지는 유스 출신의 신인 7명을 제외하면 일본 J리그 도쿠시마에서 공격수 김종민을 영입한 것이 전부다.
무엇보다 '현장'이 생기가 돌아야 한다는 것이 서 감독의 마음이다. 그는 "나가겠다는 선수를 무슨 명분으로 막을 수 있을까 싶다. 이렇게 훈련을 하며 팀을 만들다가도 부상자가 생기면 또 어떻게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부상자가 생길 텐데 선수단이 훈련하는 현장의 마음을 조금은 헤아려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나갈 선수는 나가지만 일단 버틸 힘은 아직 있다. 외국인 3인방 산토스, 카이오, 일리안 미찬스키가 그대로 있다. 카이오와 미찬스키는 지난해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지만, 올해는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시즌을 기다린다.
군에서 전역한 박현범과 이용래가 중앙 미드필드에서 균형만 잡아 준다면 전체 전력의 틀은 갖출 수 있다. 러닝을 하며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용래가 얼마나 빨리 정상 회복하느냐가 관건이다. 곽희주, 백지훈, 이상호 등 각 포지션의 중심이 되는 자원이 재계약을 했고 염기훈과 양상민도 건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