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님은 지금 2년 2개월 째 5S 쓰고 있음...
14년에 외국에서 지낼 일이 있어서 폰 그대로 들고 갔다가 2달 후에 한국 들어 왔는데... (외국에선 당연히 3G 썼음)
그 때 부터 폰 배터리가 이상해 지기 시작함...
와이파이 상태에서도 1분 정도 쓰다보면 배터리가 기본 3~5%씩 뚝뚝 떨어지고... (당연히 LTE 모드에선 더 많이 떨어지고)
LTE 상태에서 100% 일 때 폰 30초 만졌는데, 튕기면서 전원 꺼지는 건 기본이요, 20% 밑으로 떨어져서 저전력모드 설정할거냐 말거냐 문제 뜨고... 그러다가 와이파이 잡히는 곳에서 충전기 꽂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정상 수치로 돌아오고...
이것의 무한반복...
이 떄문에 충전은 겁니 느리고... 폰 꺼진 상태에서 충전기 꽂으면 다시 돌아오는 데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리고...
그렇다고 보조배터리를 매 번 꽂아서 항상 대비해 놓는 것도 한계가 있고... 폰을 바꾸자니 배터리/충전 문제만 빼면 아직은 쓸만한데다, 크기도 적당해서 끌리진 않고... (약정이 남아있는 게 제일 크지...)
어찌해야 할까나...
내가 5를 2년 넘게 썼는데 심한 경우에는 40%에서 배터리부족으로 꺼질때 있었어. 당연히 충전기 꽂고 다시 켜면 60%대로 올라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