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0&aid=0002926651
곽 전 대표는 프로축구 시즌이 끝난 뒤 물밑에서 K3리그 합류를 목표로 청춘FC 창단을 준비해 왔다. 경기 용인시와 협의해 연고지를 확보했고 후원할 기업도 확보했다. 하지만 시작이 너무 늦어 창단 신청 기한을 놓쳤다.

올 시즌 K3리그 정식 합류는 불가능하지만 희망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K3리그나 올해 시작하는 프로축구 R리그(2군)에서 번외 경기를 편성해 주면 청춘FC는 다시 뛸 가능성이 있다. 김성근 프로야구 한화 감독이 이끌었던 고양 원더스도 정식 프로 구단은 아니었지만 KBO의 배려로 퓨처스리그(2군)에서 경기를 치르며 큰 관심을 모았다. 덕분에 1군 무대에 진출한 선수도 여럿 나왔다.


라고 하는데 난 왜 이게 청춘애들의 꿈을 볼모삼아서 K3랑 R리그 벗겨먹으려는 걸로 밖에 안느껴질까.... 이것도 피해의식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