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률 70~80%" 아직 끝나지 않은 한화 연봉전쟁
한화 이글스는 아직 올 시즌 연봉협상을 마무리하지 않은 팀 가운데 하나다. 선수단 전원과 협상을 끝내고 일괄 발표한다는 방침을 세웠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3년 연속 최하위를 벗어나 6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한화 선수들은 어느 정도 인상을 기대하는 눈치다. FA 신분인 정근우 이용규 김경언 권혁 송은범 김태균 조인성 정우람 심수창은 따로 협상할 필요가 없다.
인상 또는 삭감요인이 확실한 선수보다 다소 모호한 이들의 협상이 길어지는 게 문제다. 일단 투수 안영명 송창식 김민우 윤규진, 야수 강경학 주현상 정현석의 인상 폭에 관심이 쏠린다. FA 계약 기간(2013시즌 후 2년 총액 8억원 계약)이 끝난 박정진도 새로 협상을 해야 한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17&aid=0002709215&redirect=true
강원이야 뭐... 없는 살림이라 최대한 동결하는 선으로 구단이 읍소(?)하는 형태라고 해도...
FA 돈잔치 벌인 후폭풍이 연봉협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화는.... (...)
강갱학이가 억대연봉 근접한 연봉 받으려고 드는 게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이...
개축이건 개야구건간에 구단도 이해되고 선수도 이해되고.. 괜히 마음이 쓰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