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 돌연 ‘트래블링’ 기준 변경… 일관성 없는 KBL을 어찌할꼬?
기사입력 2015.12.31 오전 05:49
최종수정 2015.12.31 오전 05:49
KBL은 실책에서 트래블링을 따로 집계하진 않지만, 최근에는 한 경기에 최소 3∼4차례의 트래블링이 나온다. 이는 국제농구연맹(FIBA)의 흐름을 따르는 변화다. FIBA는 트래블링에 대해 엄격하게 판정하고 있다. SK 데이비드 사이먼(33)은 27일 모비스전에서 상대 수비를 등지고 턴 동작을 시도했다가 연속 2차례에 걸쳐 트래블링을 선언받기도 했다.
문제는 이러한 판정 기준 변화가 아무 공지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KBL은 올 시즌 개막 이전부터 트래블링을 엄격하게 잡을 것이라고 각 구단에 공지했지만, 예년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정규리그 3라운드 일정이 진행 중이던 11월 12일, 칼 융브랜드 FIBA 심판위원장과 코스타스 리가스 유로리그 기술위원장이 KBL을 방문해 심판 교육을 실시한 이후 트래블링 판정 기준이 갑자기 바뀌었다. A구단 선수는 “3라운드부터 트래블링 지적이 엄격해졌다”고 밝혔다. B구단 관계자는 “트래블링 기준이 공문이나 공지 없이 갑자기 바뀌었다. 이는 선수들에게 ‘우리는 이렇게 불거니까 알아서 따라오라’고 하는 것밖에 안 된다”며 아쉬워했다.
http://me2.do/x6O4SHM7
개비엘 이 숲새들 보다가 개리그 연맹 하는 거 보면 갓연맹 소리 나온다..
기사입력 2015.12.31 오전 05:49
최종수정 2015.12.31 오전 05:49
KBL은 실책에서 트래블링을 따로 집계하진 않지만, 최근에는 한 경기에 최소 3∼4차례의 트래블링이 나온다. 이는 국제농구연맹(FIBA)의 흐름을 따르는 변화다. FIBA는 트래블링에 대해 엄격하게 판정하고 있다. SK 데이비드 사이먼(33)은 27일 모비스전에서 상대 수비를 등지고 턴 동작을 시도했다가 연속 2차례에 걸쳐 트래블링을 선언받기도 했다.
문제는 이러한 판정 기준 변화가 아무 공지 없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KBL은 올 시즌 개막 이전부터 트래블링을 엄격하게 잡을 것이라고 각 구단에 공지했지만, 예년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정규리그 3라운드 일정이 진행 중이던 11월 12일, 칼 융브랜드 FIBA 심판위원장과 코스타스 리가스 유로리그 기술위원장이 KBL을 방문해 심판 교육을 실시한 이후 트래블링 판정 기준이 갑자기 바뀌었다. A구단 선수는 “3라운드부터 트래블링 지적이 엄격해졌다”고 밝혔다. B구단 관계자는 “트래블링 기준이 공문이나 공지 없이 갑자기 바뀌었다. 이는 선수들에게 ‘우리는 이렇게 불거니까 알아서 따라오라’고 하는 것밖에 안 된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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