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윤준하 “허정무 감독님 믿고 인천 왔다”
기사입력 2012-02-04 09:06 최종수정 2012-02-06 08:42
인천 유니폼을 입은 지 한 달 남짓, 실제로 만나본 허 감독은 어땠을까? 유현은 “감독님은 듣던 대로 카리스마가 대단하시다. 하시는 한마디 한마디에 강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윤준하도 “많이 엄하신 것 같다. 운동량도 예전 팀보다 두 배는 많은 것 같다”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엄살을 피우는 듯하면서도 표정에선 기대감이 진하게 묻어 나왔다.
둘은 “이전 강원은 많이 지다 보니 패배의식이 짙었던 게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음에도 패배가 이어지다 보니 팀 전체에 힘이 빠졌다는 것. 반면 인천 선수단에는 “한번 해보자”는 의지가 가득하다는 설명이다.
최진호도 이 정도 말은 충분히 하고도 남을 것이야....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