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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프로축구는 일본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일본 축구가 지속적으로 태국에 지원을 하면서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태국 1부와 2부 리그 스폰서가 각각 일본 기업인 ‘도요타’와 ‘야마하’라는 걸 봐도 일본이 강세라는 걸 알 수 있다.

1부 리그에는 일본인 감독이 2명이나 있다. 일본 선수도 매 시즌 10여명 안팎을 유지한다. 최근에는 한국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안착하긴 했으나 여전히 일본 지도자나 선수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건 사실이다. 아직까지는 한국인이 능력을 발휘하게에는 제약이 많은 무대라는 의미다.

그런데 이곳에서 기적을 만든 한국인 감독과 선수가 있다. 바로 파타야유나이티드를 1부 리그로 승격시킨 임종헌 감독과 수비수 이원영이다.

파타야는 12일(한국시간) 열린 수코타이와의 ‘2015 태국 디비전1(2부 리그)’ 38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면서 태국프리미어리그(1부 리그) 승격을 최종 확정했다. 최종 순위는 2위. 이로써 2013시즌 강등된 이후 두 시즌 만에 1부 리그로 복귀했다.

 

태국은 외국인 감독이 성공하기 힘든 리그다. 단장이 벤치에 앉아 선수 교체까지 지시하는 특이한 문화 때문이다. 선수 영입부터 경기 포메이션까지 관여하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다. 단장뿐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감독을 흔든다. 일부 감독의 경우 단장의 꼭두각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임 감독은 시즌 내내 구단 수뇌부와도 치열한 싸움을 했다. 전술적인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는 승리하는 방법뿐이었다. 임 감독은 “내가 만든 전술이나 교체 카드로 승리를 거두자 간섭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벤치에 앉아 선수 교체를 지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임 감독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 이미 태국 1부 리그 3~4개 팀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파타야도 내년 1부 리그에서 함께 하기를 원하는 중이다. 임 감독은 아직까지 거취를 결정하지 않은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중국 옌벤FC를 1부 리그로 끌어올린 박태하 감독과 하태균에 이어 태국에서도 한국 감독과 선수의 돌풍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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