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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축구
2015.12.13 17:22

개축계 반성 요소지 ㅇㅇ

조회 수 253 추천 수 0 댓글 8


지역연고지명으로 팀명 약칭 쓰는 개축
모기업 혹은 스폰서명으로 팀명 약칭 쓰는 개야구

근데 개야구쪽이 더 지역연고가 잘 정착.

개축계는 반성해야 해..

이탈리안 정통피자집이라며 동래파전 팔지 말란 말야.
어떻게 불리느냐는 부수적이고 아주 작은 요소인 건데 거기에 목 매달지도 말고..

대신 지역연고명 쓸 거면 지역연고명에 맞게 팀 역사 챙겨야 하지 않겠나?

GS SK 할임.. 얘네들이 제일 심각하지 ㅇㅇ 그래서 나는 기업명으로 부르게 되더라 ㄲㄲ

서울E랜드? 지역 연고 강조하는 것 같다만, 보도자료 보면 지역보단 이랜드 기업의 하해와 같은 은혜(?)를 강조하는 느낌이라.. 그래서 서욽이라 적고ㅋㅋ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챌린지명문구단 2015.12.13 17:27
    대구는 지역연고 잘하고 있고.
    잘했는데.
    경기력으로 그걸 발로 걷어차고 있지.
    그래서 더 화난다.
    시민구단 이라는 타이틀 달고 관중 동원력도.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는데.
    경기력에서 발로 관중들 걷어차버리니.
    답이 있나.
  • ?
    title: 강원FCroadcat 2015.12.13 17:30
    경기력도 부수적이여ㅋㅋ 경기력으로 들어온 팬들은 경기력으로 나간다고ㅋㅋ

    수억을 들여 스타 영입하는 것도 마찬가지.
    그 양반 나가면 그 양반 보고 팬질하는 사람들 나감 ㅇㅇ

    내가 보기엔 대구가 지금 차근차근 만들어가는 게 맞다고 봐.

    잘하건 못하건 내 팀이다. 내가 이 팀과 끝까지 간다. 이런 팬들을 만들어야 해

    아마도 강원은 내년에도 승격 못할 건데, 그래도 나는 이 팀을 외면할 수 없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 있는 내 팀이니까.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챌린지명문구단 2015.12.13 18:07
    나도 외면은 안해.
    근데 그런 작업들도 경기력이 꾸준히 이루어져야 효과를 본다는거지.
    그점에서 부천전 못이긴게 크지.

    그때 꽃가루 뿌렸으면.
    클래식으로 분위기 이어가고.
    고정팬들 더 생기고 정착 가능했겠지.
  • ?
    title: 강원FCroadcat 2015.12.13 18:11
    경기력 상관 없이 응원할 사람들을 늘려야 된다는 거. 그것도 안 되는 게 현재 개리그 구단들ㅇㅇ

    지금 상황에 성적 바라는 건 서해 갯벌바닥에 제2 롯데월드 세우는 일과 같은걸..

    그래서 지금 대구가 잘 하고 있다는 거다.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챌린지명문구단 2015.12.13 19:17
    성적만내면 올사람들 있다는게.
    잘하고 있다는거 맞다.
    나도 그리 생각해.
    근데 경기력이 안되니.

    그게 묻히는거지.
    마케팅이든 뭐든 일단 스포츠는.
    그 스포츠 를 잘하는 자체가 마케팅이지.
    물론 충주전 대구경북 시청률 보면.
    성적만 어느정도 내준다면 관심많다는걸 보여주는 점이었지.

    그걸 떠나서 대구 지역밀착 마케팅 성공적이긴하나.
    얘네들도 무슨 선수단이랑 행사할때는 서포터 먼저 불러주는 경우가 있더라.
    그건 지양해야지.

    그래서 그거도 구단에 한소리 했다.
  • ?
    title: 강원FCroadcat 2015.12.13 19:30
    기본부터 잘 하자고 해야 맞다..
    그리고 그 기본에는 성적은 없다..

    일단 시.도 지원 못 받으면 재정 파탄나는 게 무슨 프로구단이여..

    그래서 난 빚 내고 빚 내서 개클 우승하는 팀보다 개챌에 쳐박혀 있어도 도에 손 안 벌리고도 자립하는 강원FC를 원한다.
  • ?
    title: 2015 수원B 26번(염기훈)챌린지명문구단 2015.12.13 19:41
    어느정도의 지원은 필요하지.
    내가 말하는 지원이란 구단이 자립 할 수 있게 도움 주는 지원.

    대구는 그걸 하고 있지.
    너 말대로.
    엔젤클럽 만들어서 스폰 받고.

    그래서 지금 삼성이 하는게 바람직하다 본다.

    그리고 그럴려면 시즌권 후려치기나.
    입장권 가격도 좀 올려야한다 본다.
    그리고 관람 편의 및 서비스를 좀 더 올리고.

    여튼.
    우리가 죽을때까지는 구단들이 자립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
    title: 강원FCroadcat 2015.12.13 19:50
    지자체구단에 지자체가 지원금을 주는 것이 순수한 의도면 좋겠는데, 이번에 우리 구단 임은주 대표이사 사퇴시키는 프로세스 보니까, 그건 절대 아닌 것 같아서 말야 ㅎㅎ

    이렇게 구단에 영향력 행사하려는 이들이 있는 이상, 그들의 지원을 받아가며 성적을 내는 건 장기적으론 구단에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거라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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