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인유팬이지만 그래도 축구팬이면 전체적인
축구판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내셔널리그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함
1.위태 위태한 미포조선
청주 프로팀 창단이 무산 된 이상 울산미포조선은 바로 해체는
안되고 일단 계속 운영이 되겠지...한때 15개팀까지 불었던
내셔널리그팀은 현재 10개까지 줄었고...이번에 청주거 창단됐으면
미포조선은 해체되면서 9개까지 팀이 줄 수가 있었겠지
2. 아마인듯 아마아닌 아마같은 샌드위치 신세의 내셔널리그
2010년 용인과 목포시청이후 신생팀 창단이 없음
2013년 K리그 챌린지 이후 팀수도 줄었고 미포조선은
일단 지금보기에는 시한부처럼 보임
SMC 앤지니어링이 프로팀 창단을 위해 우회로로 선택한건
내셔널리그가 아니라 K3리그 였음.
신생 아마팀이 창단을 고려한다면 창단주체는
내셔널리그보다 K3를 더 염두해두고 있지않나 생각을 해봄
아주 구체적인 조건은 모르겠지만 (내셔널은 가입금이 3억인걸로
알고있음) 분명 K3가 진입장벽이 더 작겠지.
K3는 광명을 비롯해 계속 신생팀 소식이 들리는 반면
내셔널은 요 근래엔 없어.
비록 내셔널에서 부실의 의미지만 아이엔지넥스나 서산시민구단의
경우 팀을 만든다면 오늘같으면 K3노리지 내셔널은 안노릴거 같음
K3릉 노리는게 더 작은 진입장벽도 있지만
내셔널리그 자체의 문제점도 있다고 생각해
2-1 사실상의 준프로 리그의 내셔널리그
공식적으로 내셔널리그는 프로가 아니야, 공식적으로는 실업이고
실업축구연맹이 내셔널리그를 주최하지 그렇지만 과거 실업축구연맹의
계보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과거와는 달라졌음
직장다니면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게 아닌 운동에 전념하는 아마추어로
직업선수인데 신분은 아마츄어인 사실상의 준프로인 좀 애매한 그런 위치가 됐음
2-2 사실상 실업리그인 K3리그
일단 공식적인 분류로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는 "프로"
내셔널리그는 "실업(아마)" k3리그는 "아마추어"야
K3리그가 올해 이름을 K3로 한것도 프로-실업-다음 단계라서
그리 지었다는데=_= K3가 전부 직장 운동부 소속은 아니지만 별도의
생업이 있고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건 어찌보면 실업팀이나 마찬가지임
내셔널리그가 선수들에게 운동에 전념할 환경이 되었지만 K3의 등장으로
애매한 위치가 되지 않았나 싶음
3. 승강제와 내셔널리그
일단 내셔널리그와 K3는 서로 승강제를 모색한다고 들었어
그럼 케클-캐챌 내리그-크삼 이런 두 뿌리로 정리가 되겠지
당분간은 이런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해
나중에 케클-캐챌-내리그-크삼 이런 그림을
노리겠지만 꽤나 먼 훗날의 이야기가 될거 같아.
하지만 장기적으로 한 뿌리로 합쳐야 한다면 내셔널리그는 10년전 처럼
승격거부의 가능성을 또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함
수원에 두개의 프로팀이 생겼지만 엄연히 삼성(제일기획)과 수원시로
운영주체가 달라 지금 내셔널의 경우 먼 훗날 어찌될지 모르지만
현존하는 도민구단(강원.경남) 내에서 운영하는 시청구단(강릉.창원)
도 있고 이번 미포조선이나 국민은행이 그랬듯이 민간기업은 아니지만
지자체 직장운동부를 창단을 원하는 지자체나 민간기업에 넘기는
혼란이 또 일어날 수 있을 듯...
4. 내셔널리그의 미래는?
일단 과거 아이엔지넥스처럼 선수들 병역을 해결할 구단 창단에
힘을 써줘야 할 듯 상무나 경찰은 정말 들어가기 빡세고
그나마 공익 받은 선수들은 K3에서 뛰는 현실인데 아이엔지넥스가
돈도 없는 부실구단인데 승인내준게 병역특례 업체여서 허가를
내준거였음 SMC 앤지니어링이 병역특례 업체인지는 모르겠지만
특례업체라면 상무나 경찰 못가는 프로급 외의 선수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도 아마리그 본연의 역할을 하는거라고 봄
이미 K3에는 충북 청주FC가 존재하고 있고 이미 서울 이랜드의
창단으로 번복된 원칙이지만 오히려 내셔널리그 창단하는게
프로화에 유리한 지름길이라며 SMC에 어필해서 회원으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싶음
5.K3리그와 연계가 되어야
전력적으로 본다면 K리그 챌린지와 내셔널리그가 직접승강이 되어야
하지만 그러면 또 승격거부는 재현된다고 봄, 뭐 챌린지야 더 높이 갈
팀만 받거나 창단이 된거고 일단 알려진대로 내셔널리그와 K3가
서로 승강제해서 자리잡히면 나중에 K리그 챌린지와 승강제를 하고
승격을 원하지 않는팀은(즉 축구단을 운영하는데에 의미만 둔 팀)
나중에 분리해서 일본처럼 별도의 실업리그로 가는게 좋지 않나 생각을 해봄
뭐 이렇게하면 결과적으로 지금이랑 뭔 차이냐 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지금 K리그 챌린지가 내셔널리그랑 직접승격하거나
내셔널리그 제끼고 K3에 바로 승격을 하기엔 무리가 때문에
자리가 잡히게 하기에는 이런 방법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
6. 아마팀 창단이 많아졌으면
얼마전 서호정 기자가 이제 프로팀의 양적 팽창은 좀 멈춰야 한다
이리 말했는대 아마팀은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을 해
내셔널이 분명 공식적으로 프로는 아닌만큼 아마가 할 일을 좀 해주고
김영후같이 바로 프로에 뛰지 못할 좋은 인재를 키워내서
더 높은 자리에 올려주는 훌륭한 교두보가 됐으면 하는 바램임
뭐 말이 길어졌지만 잡설은 여기까지 쓸게...
간만에 개그 안치고 진지하게 써본다 ㅇㅇ
축구판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내셔널리그 이야기를 좀 해보고자 함
1.위태 위태한 미포조선
청주 프로팀 창단이 무산 된 이상 울산미포조선은 바로 해체는
안되고 일단 계속 운영이 되겠지...한때 15개팀까지 불었던
내셔널리그팀은 현재 10개까지 줄었고...이번에 청주거 창단됐으면
미포조선은 해체되면서 9개까지 팀이 줄 수가 있었겠지
2. 아마인듯 아마아닌 아마같은 샌드위치 신세의 내셔널리그
2010년 용인과 목포시청이후 신생팀 창단이 없음
2013년 K리그 챌린지 이후 팀수도 줄었고 미포조선은
일단 지금보기에는 시한부처럼 보임
SMC 앤지니어링이 프로팀 창단을 위해 우회로로 선택한건
내셔널리그가 아니라 K3리그 였음.
신생 아마팀이 창단을 고려한다면 창단주체는
내셔널리그보다 K3를 더 염두해두고 있지않나 생각을 해봄
아주 구체적인 조건은 모르겠지만 (내셔널은 가입금이 3억인걸로
알고있음) 분명 K3가 진입장벽이 더 작겠지.
K3는 광명을 비롯해 계속 신생팀 소식이 들리는 반면
내셔널은 요 근래엔 없어.
비록 내셔널에서 부실의 의미지만 아이엔지넥스나 서산시민구단의
경우 팀을 만든다면 오늘같으면 K3노리지 내셔널은 안노릴거 같음
K3릉 노리는게 더 작은 진입장벽도 있지만
내셔널리그 자체의 문제점도 있다고 생각해
2-1 사실상의 준프로 리그의 내셔널리그
공식적으로 내셔널리그는 프로가 아니야, 공식적으로는 실업이고
실업축구연맹이 내셔널리그를 주최하지 그렇지만 과거 실업축구연맹의
계보를 이어가고는 있지만 과거와는 달라졌음
직장다니면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게 아닌 운동에 전념하는 아마추어로
직업선수인데 신분은 아마츄어인 사실상의 준프로인 좀 애매한 그런 위치가 됐음
2-2 사실상 실업리그인 K3리그
일단 공식적인 분류로는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는 "프로"
내셔널리그는 "실업(아마)" k3리그는 "아마추어"야
K3리그가 올해 이름을 K3로 한것도 프로-실업-다음 단계라서
그리 지었다는데=_= K3가 전부 직장 운동부 소속은 아니지만 별도의
생업이 있고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는 건 어찌보면 실업팀이나 마찬가지임
내셔널리그가 선수들에게 운동에 전념할 환경이 되었지만 K3의 등장으로
애매한 위치가 되지 않았나 싶음
3. 승강제와 내셔널리그
일단 내셔널리그와 K3는 서로 승강제를 모색한다고 들었어
그럼 케클-캐챌 내리그-크삼 이런 두 뿌리로 정리가 되겠지
당분간은 이런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해
나중에 케클-캐챌-내리그-크삼 이런 그림을
노리겠지만 꽤나 먼 훗날의 이야기가 될거 같아.
하지만 장기적으로 한 뿌리로 합쳐야 한다면 내셔널리그는 10년전 처럼
승격거부의 가능성을 또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함
수원에 두개의 프로팀이 생겼지만 엄연히 삼성(제일기획)과 수원시로
운영주체가 달라 지금 내셔널의 경우 먼 훗날 어찌될지 모르지만
현존하는 도민구단(강원.경남) 내에서 운영하는 시청구단(강릉.창원)
도 있고 이번 미포조선이나 국민은행이 그랬듯이 민간기업은 아니지만
지자체 직장운동부를 창단을 원하는 지자체나 민간기업에 넘기는
혼란이 또 일어날 수 있을 듯...
4. 내셔널리그의 미래는?
일단 과거 아이엔지넥스처럼 선수들 병역을 해결할 구단 창단에
힘을 써줘야 할 듯 상무나 경찰은 정말 들어가기 빡세고
그나마 공익 받은 선수들은 K3에서 뛰는 현실인데 아이엔지넥스가
돈도 없는 부실구단인데 승인내준게 병역특례 업체여서 허가를
내준거였음 SMC 앤지니어링이 병역특례 업체인지는 모르겠지만
특례업체라면 상무나 경찰 못가는 프로급 외의 선수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이도 아마리그 본연의 역할을 하는거라고 봄
이미 K3에는 충북 청주FC가 존재하고 있고 이미 서울 이랜드의
창단으로 번복된 원칙이지만 오히려 내셔널리그 창단하는게
프로화에 유리한 지름길이라며 SMC에 어필해서 회원으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싶음
5.K3리그와 연계가 되어야
전력적으로 본다면 K리그 챌린지와 내셔널리그가 직접승강이 되어야
하지만 그러면 또 승격거부는 재현된다고 봄, 뭐 챌린지야 더 높이 갈
팀만 받거나 창단이 된거고 일단 알려진대로 내셔널리그와 K3가
서로 승강제해서 자리잡히면 나중에 K리그 챌린지와 승강제를 하고
승격을 원하지 않는팀은(즉 축구단을 운영하는데에 의미만 둔 팀)
나중에 분리해서 일본처럼 별도의 실업리그로 가는게 좋지 않나 생각을 해봄
뭐 이렇게하면 결과적으로 지금이랑 뭔 차이냐 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지금 K리그 챌린지가 내셔널리그랑 직접승격하거나
내셔널리그 제끼고 K3에 바로 승격을 하기엔 무리가 때문에
자리가 잡히게 하기에는 이런 방법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
6. 아마팀 창단이 많아졌으면
얼마전 서호정 기자가 이제 프로팀의 양적 팽창은 좀 멈춰야 한다
이리 말했는대 아마팀은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을 해
내셔널이 분명 공식적으로 프로는 아닌만큼 아마가 할 일을 좀 해주고
김영후같이 바로 프로에 뛰지 못할 좋은 인재를 키워내서
더 높은 자리에 올려주는 훌륭한 교두보가 됐으면 하는 바램임
뭐 말이 길어졌지만 잡설은 여기까지 쓸게...
간만에 개그 안치고 진지하게 써본다 ㅇㅇ
그런 의미로 승강제가 내리그/개삼 인기를 끌어올리려는 목적이 아닌(물론 그것도 중요하겠지) 이 두 집군을 통합하는데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