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천수 은퇴식 참가 20인 당첨
여기 개발공에만 내가 아는한 나포함 3명이 20인 안에 있었음-_-ㅋ; 초등학생부터 30~40대 분들까지 다양했고 20명 밖에 안됐으니 우린 얼굴을 한번씩은 봤을듯~ 하지만 난 여자 장내아나운서 얼굴밖에 기억안남 ㅇㅇ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천수 사진전에 나왔던 사진을 가위바위보로 나눠갖기를 했는데 원하는 사진을 득템하지는 못했음 ㅠ
2. 스테보
퍼스트 터치의 정석이랄까? 정말 지리는 볼터치능력을 보여줘서 내주변 사람들이 탄성을 자아냈던게 한두번이 아니였음~ 이전에 개리그에서 뛸때보다 활약이 덜하기는 하지만 전남에게 역시 인유의 케빈같은 공헌도를 보여주는 선수겠지~?
3. 요니치
역시 내 주변에 앉은 사람들이 오르샤가 드리블칠때마다 "와~정말 빠르다"식의 반응을 많이 보였음. 근데 그걸 끝까지 따라가서 막는 선수가 있었으니 바로 요니치...그것을 본 또 주변사람들의 반응은"역시 요니치!" 사랑해요 요니치...이천수 은퇴식 끝나고 들어올때 요니치 후반전 나가려고 대기하고있길래 하이파이브 해주고 돌아옴~ㅋ
4. 와다
시야가 넓고 패스센스가 좋은데 쓰루를 자주 시도하다보니 중간에 끊기면 대박역습을 허용함....근데 수비시 요니치와 함께 오르샤 끝까지 따라가서 결국 볼 뺏었을 때는 와다의 반전매력을 발견함
5. 김원식
FA컵 결승전 인터뷰때부터 느꼈지만 1년새 인유에 대한 애정이 굉장히 많이 생긴 선수(팬들도 마찬가지)... 북패 돌아가기 싫어서 작정하는 인터뷰를 보는듯한...이날도 경기끝나고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아쉬운듯 마지막에 서포터들에게 가서 "내년에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감사했어요"라고...ㅠㅜ 가지망 ㅠ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