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452&article_id=0000000381
전북의 이철근 단장은 최철순을 연봉 협상 때 제일 어려운 선수로 꼽았다. 협상을 할 때가 되면 본인이 요구하는 부분과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한 근거를 꼼꼼히 준비해 오는 선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철순은 구단 측이 제시한 부분을 곧이곧대로 따르지만 않는다. 자기 주장이 분명하다. 인터뷰 중인 최철순을 본 이철근 단장은 “철순아, 너 여기서 계속 안 뛸 거지? 다른 팀 가려고 그러지?”라며 농담을 던졌다. 최철순은 “단장님 제가 가면 어딜 가겠어요”라고 웃으며 받아 쳤다. 그는 “연봉 협상 때가 아니면 제가 언제 단장님을 눌러보겠어요. 계약도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깊은 대화를 해요. 그것도 제겐 도전인 거죠”라며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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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오오옷 짤순이 인터뷰 ㅠㅠ
애는 돈 좀 퍼주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