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내 질문에 대한 이해를 못하는듯해서 저격해줌 ㅇㅇ
https://www.kfootball.org/board/4328037
"가짜"라는 단어는 한개도 없음.
거기 달린 본인이 쓴 댓글.
여기서 "가짜"라는 말이 갑자기 등장함.
내가 말하고자 하는게 이거야.
수프가 CI든 걸개든 "우리가 진짜 수원"이라고 하고 다녀.
걔들 창단때부터 그렇게 말했고
서포터 이름인 "리얼크루"도 "진짜 수원"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지.
그래서 수프 팬들이나 수프 구단이 어디 가서
"수블은 가짜 수원이다"라고 말하고 다니냐 이거야.
왜 수프빠들은 가만히 있는데
수프빠들이 말한 적도 없는 "가짜"라는 말을 혼자 생산해서 혼자 열폭함?
네 글 하나때문에 "수프빠들이 수블보고 가짜수원이라 말하고 다닌다" 라고 오해할거란 생각은 안해봄?
이러면 되려 수프빠들이 억울한거 아닐까?
차라리 수프가 "수블은 가짜 수원"이라고 했다면 그건 빼도박도 못할 어그로겠지.
지들끼리 자기가 진짜 수원이라는데 그게 왜 어그로냐?
내가 형이 단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가짜 수원이라는 표현은 내가 언급한거 맞아. 나 이거 부정한적 없다?
형이 왜 김엊져 횽의 글을 캡쳐해서 보여주는지는 알겠는데, 내가 가짜 수원이란 표현을 다른데서
차용했다라고 한적은 없음. 난 내가 형 댓글에 이미지도 링크했듯이 걸개에서 차용했고,
그 반대적 의미의 가짜 수원이냐? 라는 표현을 내가 썼다는거 댓글에서 언급했어
근데 내가 언급하고 싶은건 그거야. 진짜라는 표현이 쓰인 걸개가 목적이 라이벌리의 상징성
이라는 문구라면, 이건 내가 꼬인건지 모르겠지만 부정적인 표현이라고밖에 생각안돼.
진짜 라는 표현이 쓰였을때, 다른것보다 우위에 놓는 가치를 상징하는 단어라고 생각함.
근데 그 위에 있는 상징이라는게 단순히 지자체구단이니 시민의 구단이라는 이유로 상징성이 up된다고 한다면
그거야 말로 웃긴거지.
약간 비슷하지만 과거 모 울트라그룹의 '진짜 지지자'라는 표현이 있었을때도 상반되는 글로 '가짜 지지자'냐?
라는 표현이 등장한적 있었음. 일반적으로 충분히 나올수 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함.
뭐 단어의 의미나 이런걸 다 놓고보면 모르겠다만, 이런식으로 잘못전달되는 문제에 대한것도 단순히
전부터 사용헀다고 해서 허용될수 있는 문제일까 라는게 내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