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리더로 맹활약한 이상민은 "팬으로서는 0-0보다는 4-4 무승부를 보고 싶다. 하지만 플레이하는 입장에서는 경기가 지루하게 보일지라도 실점하지 않는 게 내 임무다"라고 말했다. "타이트하게 대형을 유지하며 수비를 잘하는 것이 먼저다. 이후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간 이러한 과정이 매우 잘됐다"라며 덧붙였다.
이에 최진철 감독은 "나 역시 수비수였다. 팀 후방에서 나머지를 컨트롤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주장인 이상민이 매우 잘해주고 있다"면서 극찬했다.
http://www.fifa.com/u17worldcup/news/y=2015/m=10/news=sangmin-leading-warrior-charge-27223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