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바퀴' 수비축구 논란의 무의미함
아시아경제 | 전성호 | 입력 2013.04.24 13:01 | 수정 2013.04.24 13:18
안티풋볼의 '안티'와 안티팬의 '안티'는 질적으로 다르다. 팬의 사전적 정의는 확실하다. '어떤 대상을 열광적으로 좋아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안티팬이란 단어에서 안티의 방점은 정(正)/반(反)에 확실히 찍힌다. 반면 뷰티풀-안티 풋볼에서의 축구는 크루이프 본인의 축구일 뿐이다. 아름답게 축구하고 패한다면, 누군가에겐 그것이야말로 안티 풋볼이 될 수 있는 셈이다.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newsid=20130424130114758
히야....... 전성호 기자님 이름 외워야겠다.. 끌어온 구문 너무 기가 막힌다...
정말 아름답고도 핵심을 찌르는 문장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