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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3 18:15

베스트 글 보고 끄적이는데 서울이랜드 관련

title: 2014 국가대표 노마킹 Ver표범이닭 https://www.kfootball.org/board/4191239
조회 수 257 추천 수 5 댓글 11


구단이 언제 서포터를 인정 안한다고 그랬었음...?

 

작년 창단 직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소식은 챙겨 읽는데 

 

서울 구단이 서포터 인정 안한다고 한적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구단이 언제 서포터를 인정 안했었지..

 

(개막전 난동꾼들을 인정 안한거겠지)

 

해당 댓글들 자폭이라는 글 보면 그런 말을 했었나 싶기도 하고.

 

알려줘

 

베스트 글 보고 어리둥절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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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1'
  • ?
    title: 서울 이랜드 FCTomcat 2015.10.03 18:18
    나도 그게 궁금했는데 잘말해줬네 ㅎㅎ
    댓글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우미오시 2015.10.03 18:35
    서포터=팬이라면 형 말이 맞는데
    그 글에서 말하는 건 서포터=구단 공식 인정 그룹(MGB, 프렌테 같은 거)인 것 같은데
    댓글
  • ?
    title: 2014 국가대표 노마킹 Ver표범이닭 2015.10.03 18:41
    그러니까.구단이 공식이다, 아니다 말한적이 없는걸로 아는데..
    댓글
  • profile
    title: FC안양_구OMEGA 2015.10.03 18:47
    처음에 공식인정하는 지지자단체는 없이시작한다했음. 그래서 응원석도 없잖어? 대신 전관중서포터화시킨다고 했지.
    댓글
  • ?
    title: 2014 국가대표 노마킹 Ver표범이닭 2015.10.03 18:51
    처음 말은 처음 듣는데. 응원석이 없는건 팬들이 같이 원하는 응원을 원한다고 했기 때문에 그 방안으로 한 스탠드만 운영한거.
    구단 직원 왈"작년부터 수차례 팬포럼에서 대다수 팬이 '다 함께 하는 응원'을 원했다.
    K리그의 문제는 서포터즈가 문제가 아니라 개념, 컨셉의 문제.
    골대 뒤에서 열성적으로 응원하는 그룹을 우리가 서포터라고 부르고
    동쪽에서 앉아보는 팬을 일반팬으로 개념을 완전히 분류한것 자체가 문제.
    그래서 그 개념을 파괴하길 원함.그래야 처음부터 (팬들이 원하는 같이 응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겠다고 판단.
    그래서 경기장부터 한쪽으로 응집 시키기 위해 골대 뒤 좌석을 없애기로 함.
    하드,소프트,남녀노소 함께 하는 구조부터 만들고 규모가 커지면 (골대 뒤로 좌석을) 사방으로 넓힐것 "
    댓글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우미오시 2015.10.03 20:37
    나는 그런 운영이 맞다고 봄. 서포터 존재 자체를 부정할 것 까지는 없지만 소수 집단이 경기장을 지배하면 흥행이나 시민들의 연고 속속감 등에서 문제가 생김
    댓글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백두산독수리 2015.10.03 23:30

    소수의 집단이 경기를 지배한다는 말이 반론하나 하자면
    소수의 집단이라는건 보통 응원집단의 운영진들을 얘기하는거 같은데.
    팬덤에 있어서 헤드가 없는 집단은 항상 문제가 되어왔지. 시민들의 연고 소속감등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그 예좀 제시해봐.

     

    집단의 통제성에 있어서는 결국 누군가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이게 결국 쉬운게 아니라는거.

    구단이 아무리 발악을 해도, 구단이 할수있는건 예방차원이 아니라 후속조치로밖에 안됨.

    항상 축구장은 사람들이 몰려있기때문에, 어떤 일이 터질지 예상을 못하지. 그럴경우

    소규모 소요현상의 경우는 걱정없지만. 집단적인 움직임을 통제하는것에서 구단이 관여하는걸

    로 해결이 될수없음.

     

    그리고 이것과 비슷한 얘기를 하나하겠어. 사람들이 언급하는 좋은 방식은 민주주의 절차

    라고 하지. 근데 민주주의 적 문제의 맹점은 '질투'와 '미움'으로 서로를 견제해나가는

    '무신뢰'를 기반으로 하지. 결국 실제로 정치학에서 민주주의 체제에서 가장 일잘하는 사람이

    '독재자'라는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님.

     

    일단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 소수의 집단(?)이 철밥통도 아님. 사람들의 참여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함. 서포터즈 단체는 공산당이 아님. 각자 자신들의 의견을 낼수 있음.

     

    실제로 내가 겪어본 해외응원문화 특히 팬덤등을 봤을때, 우리나라 응원집단의 운영법보다

    더 극악한 수준이라고 할수있는 체제를 가진 집단들이 많았지. 하지만 내가 그걸 보면서

    소속감이 떨어진다거나 이런건 없음.

     

     

    댓글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우미오시 2015.10.03 23:52
    내가 말하고 싶은 소수 집단은 운영진이 아니라 서포터 그룹이 지역시민과 분리되버린 순간을 이야기하는 것임
    나는 일반 시민들이 운동장에 안 오는 것을 시민이 아닌 일부만 보는 축구팀이라 생각해서 그런 게 아닐까 하고 추측만 했을 뿐인데 반론 보니 다른 이유도 있을 것 같네. 그건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같다.
    댓글
  • profile
    title: 수원 삼성 블루윙즈백두산독수리 2015.10.04 00:29
    흠 그렇군. 내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한거 같네. 미안해 횽.
    일단 서포터에 대해서 일반팬들과 괴리감이 있는건 나도 공감함.
    근데 이것에 대한 문제는 내가볼땐 서포터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반팬들의
    적극성도 문제라고 보거든. 같이 하려고 해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런 모습도 있고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어떻게 운영하든 누군가는 반드시 불만은 나오기 마련이거든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아직 접근하기엔 해결책이 정말 안보이더라고.
    댓글
  • ?
    title: 2015 울산H 6번(마스다)우미오시 2015.10.04 00:34
    일단 무료표를 내든 돈 주고 들어왔든 적어도 밖의 사람보다는 앞으로도 와 줄 확률이 높은 잠재적 고객인데 이 사람들은 잡지 못하는 구단이랑 이런 사람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존 팬덤이 아쉽지. 나는 절대 서포터즈에 부정적이지 않고 그저 S석에 앉아있기보다는 구단과 팬덤 둘 다 대중에 좀 더 다가가는 마케팅을 하였으면 하는 것 뿐인데 약간 오해를 부르더라고.

    일단 대중에 다가가는 것이 확실히 효과는 있어. 울산이 올해 마케팅에 신경을 좀 쓰면서 축구장이 많이 빡빡해졌다는 느낌이 오거든. 전남때 17000명 왔다더라.
    댓글
  • ?
    title: 2015 인천 20번(요니치)이분역시이천수 2015.10.03 23:01
    뭐 그냥 열성팬들을 섭터라 불러주는갑지 하며 지나쳤는데.
    서포터즈 그룹 멤버들만 서포터인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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